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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환경 캠페인

[2002-05-26] 친환경적인 월드컵을 치르자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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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전 세계에는 축구에 울고 축구에 웃는 축구천하, 이른바 ‘Soccertopia(싸커토피아)’가 도래했다.

명실상부한 축구강호들의 잇따른 부진과 탈락, 축구에 있어서는 영원한 변방일 것만 같았던 비유럽권 신흥강국들의 급부상, 그리고 전 세계를 감동의 물결로 술렁이게 했던 한국 축구와 붉은 응원단들의 저력. 이 모든 것들로 인해 지난 30여 일간의 지구촌은 그야말로 ‘축구로 하나 되는 세상’이었다.

4년마다 월드컵이 열리면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기장 주변은 외국에서까지 원정응원을 온 사람들로 민족과 인종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경기가 과열되고, 승패의 희비가 엇갈릴 때마다 경기장 안팎은 온갖 종이꽃가루와 터진 막대풍선들로 뒤덮인다. 그리고 이들이 떠나고 열띤 함성이 지나간 자리엔 어김없이 부끄러운 흔적들이 남곤 한다.


>> ‘시민환경실천수칙’ 홍보전단지 30만 부 제작

전 세계가 축구로 하나 되며 뜨겁게 타오르는 동안 지구촌의 또 다른 한켠에서는 환경으로 하나 되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2002월드컵 환경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그들이다.

ⓒ 2002 WATV
하나님의 교회 총회 사무국에서는 세계인의 뇌리 속에 동방 땅 끝, 예언의 땅인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Clean Korea로 남게 하자는 뜻에서 월드컵 환경캠페인에 참여키로 하고 여러 가지 실천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환경부의 자료협조를 받아 환경월드컵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총회 사무국은 ‘시민환경실천수칙’ 30만 부를 제작하여 경기장 주변의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환경캠페인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배부한 ‘2002월드컵축구대회 시민환경실천수칙’에는 ‘월드컵 개최국의 환경수준이 대회성공을 가늠하는 주요 관건’이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일회용품 자제, 공중화장실의 청결한 사용 등 구체적인 실천수칙 10가지가 설득력 있게 설명돼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 종량제 봉투 들고 쓰레기 줍는 모습에 시민들 상당한 호응 보여

어디에서나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두 명씩 짝을 이루어 한 명은 대형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고 나머지 한 명은 밝은 얼굴로 전단지를 건네자 시민들도 상당한 호응을 보였다. 전단지를 받으면서 ‘좋은 일 하시네요’라며 미소를 보내는 시민들도 종종 있었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라고 미안해하면서 함께 거들어 주는 관공서 관계자들도 있었다.

부산 지역에서는 4만 장의 전단지도 부족했을 정도로 오히려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주어서 이번 캠페인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 2002 WATV
그렇다면 과연 ‘쓰레기를 되가져 가자’라는 캠페인의 발상은 어디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여기에는 우리 교회의 값진 경험이 당당히 한 몫을 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이면서 오히려 쓰레기를 만들도록 돕는 격이 되면 안 되겠죠.” 취지를 설명하는 총회 홍보부 황인주 차장은 이렇게 인터뷰에 응했다. “그동안 저희 교회에서도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KBS 88체육관 등 대형경기장에서 수만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행사들을 여러 차례 개최한 바 있습니다.

그때마다 경기장 관리자들로부터 ‘오히려 경기장을 더 깨끗하게 치우고 가는 교회’라는 칭찬을 받았던 게 떠올랐죠. 이러한 칭찬이 교회뿐만이 아니라 온 국민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의 작은 꿈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전 세계에서 ‘원더풀 꼬레아(Wonderful Corea)!’를 외치는 함성이 연일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 연인원 1만 명 참여 열기, ‘원더풀 꼬레아’에 톡톡히 일조

월드컵 기간 중 성도들은 매 경기마다 300여 명씩, 연인원 총 일만 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런 숫자적인 기록보다도 시민의식 개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참여자들을 더 기쁘게 했다.

총회 홍보부 황인주 차장은 나누어 준 전단지를 길거리에 되버리고 가는 시민들이 거의 없었다 면서 각 나라 언론들이 한국의 질서의식이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극찬하며 관련화면들을 비춰줄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02 WATV
한편 기독교계 인터넷신문 중 하나인 S사에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월드-컵을 맞아 치밀한 준비 속에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여 간접적인 선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환경월드컵에 협조하자는 성명서 한 장 발표한 것으로 끝난 기성교단의 모습을 비판하고 분발을 촉구하는 보도를 내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 동안 야구 등 각종 경기장에 남겨진 쓰레기들과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조각 등은 우리 국민들이 가진 질서의식의 한계인 것처럼 여겨져 항상 우려된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이 모든 것은 기우로 드러났다. 한국의 위상을 위하여, 그리고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하여 남몰래 노력한 사람들과 그것에 성심으로 답해준 우리 국민들의 호응이 어우러져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온 국민에게 자리 잡은 세계 최고의 질서의식 이 월드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이름 없는 변방국가 에서 힘과 저력의 나라로 세계 중심에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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