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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캠페인 인터뷰

[2002-05-26] "시민들의 호응이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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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총회 사무국 주관 아래 전국 10대 도시에서 실시한 환경캠페인에는 전국적으로 일만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총 30만 명의 시민들에게 환경전단지를 배포했다.

이것은 전체 월드컵경기 관람자 10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시민이 ‘시민환경실천수칙’ 전단지를 전달받은 셈이다. 예상치 못한 국민적 열기로 화제가 되었던 이번 월드컵이었기에 캠페인 현장에서는 에피소드도 많았다는데 참여자들로부터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시민들의 호응이 놀라웠습니다"

<인터뷰Ⅰ 박진이 목사>

ⓒ 2002 WATV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도 있는가?”
“지난 6월 13일, 터키와 중국의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 상암 경기장을 방문했다. 삼삼오오 모여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쓰레기를 되가져 가자’는 말과 함께 ‘시민환경실천수칙’을 전해 주다가 외국인 두 명을 만났다. 이들은 건네 준 전단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영어설명을 부탁해 왔다.

이들이 이처럼 특별한 관심을 보인 것은 홍보물 상단에 써 있는 ‘Green-World cup’, 즉 환경월드컵이란 문구에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었다. 터키방송국과 미국 CNN의 기자였던 그들은 동료들까지 불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등 매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 시민들의 반응은?”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었다. 그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약 2만 장 정도를 배포했다. 혹시라도 가져가지 않고 버려진 것이 있나 경기장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는데 2만 장 중에서 3장이 버려져 있었을 뿐이다.“

한편 환경캠페인에 참여했던 관악 하나님의 교회 소속 송현진 자매는 캠페인을 지켜본 다른 환경단체 회원들 약 20여 명이 몰려와 전단지를 받아가면서 일일이 수고한다는 인사를 전했던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주변이 온통 전단지를 받아서 읽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정말 뿌듯했다.”

지나가던 한 아저씨는 손에 쥐고 있던 환경전단지를 흔들어 보이며 집에 가져가서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같이 갔던 한귀선 씨도 중국인들의 호응이 열렬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아기를 업은 부녀들조차도 전단지를 받아 가방에 꼼꼼히 챙겨 넣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숙 씨는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일일이 주워가면서 환경전단지를 나눠줬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준 것 같다.”라며 나름대로 이유를 분석했다.

이런 성도들의 자발적이고 친절한 모습에 감동해 먼저 다가와 전단지를 달라고 한 시민들도 상당수였으며, 그들은 꼭 “좋은 일 하시네요”란 인사말을 빠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가장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곳 중의 하나로 부산을 빼놓을 수 없다. 부산 동래구에서 캠페인을 벌였던 표기상 목사(부산수영 하나님의 교회 담임)와 대화를 나눠 보았다.


<인터뷰Ⅱ 표기상 목사>

ⓒ 2002 WATV
“가장 보람 있었던 점은?”
“전해 주는 전단지를 버리는 사람이 없이 모두 가져갔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심지어 타 종교 단체에서 전도하러 나왔던 사람들이 우리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며 찾아와서 전단지를 받아가기도 했다. 자기들도 참고를 해야겠다고 말하더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이유라도?”
“우선 월드컵의 열기가 높다보니 ‘Green World cup이라는 타이틀이 인쇄된 ‘시민환경실천수칙’에 호의적이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 온 기념품을 챙기듯 하는 눈치였다. 우리 부산지역에서는 쓰레기를 되가져가자는 의미에서 비닐봉지도 함께 나누어 준 것이 시민들의 호응을 더욱 촉발시킨 이유가 되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경기장에서 캠페인 도중 쓰레기수거를 위해 경기장 일대를 순회하던 동래구청 직원들을 만났다. 우리들이 환경 캠페인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도와준다며 연신 감사했다. 구청관계자들은 우리 성도들이 모아놓은 쓰레기를 직접 차에 싣고 수거해 가는 등 협조와 관심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하루만 약 300여 명의 성도들이 나와 2만 장의 ‘시민환경실천수칙’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는데, 이것도 모자랄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다.”

표기상 목사는 ‘부산지역 교우들과 협의해서 이번 월드컵 환경캠페인을 경험 삼아 가을에 있을 아시안게임에서도 신앙인으로서의 대사회적인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검토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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