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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새 언약, 사망에서 영생으로

[2006-04-12] 2006 유월절 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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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새 언약 유월절 대성회가 지난 4월 12일(성력 1월 14일) 저녁,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거행되었다. 그동안 전국과 해외에서 부지런히 보발꾼의 사명을 감당하며 새 언약 유월절을 예비했던 시온의 성도들은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거룩한 유월절 대성회에 참여했다.

ⓒ 2006 WATV
유월절(逾越節)은 구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로써 재앙에서 구원받고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해방된 날로서, 하나님께서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키라 명하신 절기다(출 12장 1~14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월절에 당신의 살과 피로 표상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게 함으로써 인류를 죄악 된 세상에서 해방시키시며 영원한 구원의 표인 새 언약을 세워주셨다(요 6장 53절, 눅 22장 7절).

이러한 뜻을 받들어 사도들도 매년 유월절 성만찬에 참여하며 새 언약을 전했으나 A.D.325년 이후 새 언약 유월절은 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다시 찾아주신 새 언약 유월절은 하나님의 교회에서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본을 좇아 지키고 있다.

세족예식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세족예식은 유월절 성만찬 전에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것”이라고 전하며 구약시대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했던 모형적인 역사를 설명했다.

이날 새예루살렘 성전에서는 어머니께서 친히 성도들의 발을 씻겨주셨다. 성도들은 2천 년 전, 죄인의 발을 씻겨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차마 감당할 수 없어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했으나 말씀에 순종하여 세족예식을 행했던 베드로의 마음을 느끼며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섬김의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씻겨주었다.

이어진 성찬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잃어버렸던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되찾을 수 있는 특권으로서 유월절 생명의 양식을 허락해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올리시고 자녀들이 믿음으로 성만찬을 먹고 마셔 영생에 참여할 것과, 세상의 많은 영혼들이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 새 생명 얻기를 간구해주셨다.

ⓒ 2006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사망에서 영생의 몸으로’라는 설교를 통해 “사망에 매여 죽는 것이 정해져 있던 인류에게 하나님께서는 유월절로 영생의 기적을 이루셨다”며 유월절에 담긴 놀라운 축복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유월절에 참여한 우리는 생각과 행동까지도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가지고 아직 새 언약이 전파되지 않는 모든 나라에 유월절을 전해서 세계를 구원하자”고 촉구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약속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죄인들을 위해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숭고한 사랑을 마음에 새겼다. 또한 유월절을 통해 구원을 약속하시고 하나님의 후사로 삼아주심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전 세계에 유월절 생명의 소식을 신속히 전파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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