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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2010-07-04] 세계복음의 꿈을 품은 엘로히스트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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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저희가 여기 있나이다. 저희를 보내주소서. 저희가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을 전파하겠습니다!”

2010년 7월 4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는 하계 자비량 선교를 앞둔 새 언약 일꾼들의 힘찬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세계 복음화에 뜻을 품고 자비량 선교에 자원한 성도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에 있었던 10회 대회에 이어 성도들이 갈고닦은 외국어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해외 선교의 동기를 부여하고 성도들의 믿음과 담대함, 세계복음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 2010 WATV
외국어 진리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정오경,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어머니께서는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된다는 예언에 발맞춰 세계복음 완성에 힘쓰는 자녀들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새 언약 일꾼이 되기를 간구해주셨다. 이어서 지금은 자다가 깰 시기가 되었으므로(막 13장 32~37절),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능력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한 영혼을 살리겠다는 애발스러운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복음에 임하여 열 달란트 축복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되라고 교훈해 주셨다.

ⓒ 2010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겸손과 섬김, 봉사, 믿음의 열정 등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하며,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정신과 복음의 확고한 목적의식을 갖자고 설교했다. 그와 더불어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장 19~20절)” 하신 말씀에 따라, 전 세계에 가서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제자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선지자들이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오후 2시쯤, 연수원 본관에서 발표대회가 이루어졌다. 발표력 평가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20개 언어 부문에서 211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그간 준비한 외국어 실력을 십분 발휘했고, 발표가 일찍 끝난 조에서는 언어교육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셨다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언어를 준비한 시간이나 구사능력은 모두 다르지만 손짓, 몸짓을 더해가며 발표하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진지함과 열의가 묻어났다.

ⓒ 2010 WATV
발표를 마친 성도들은 “유창하게 외국어를 하지는 못해도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을 다해 전하면 듣는 이를 어머니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족하지만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구원하는 일에 동참케 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생각하고 그 희생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복음의 길을 걷겠노라고 각오를 비쳤다.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성도들은 영상물을 통해, 생명의 소식을 듣지 못해 죽어가는 전 세계 수많은 영혼들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복음의 굳은 의지를 다졌다.

영상물 상영이 끝나고 곧이어 거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언어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38명의 성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도들은 이미 한두 번 자비량 선교를 다녀왔거나 자비량 선교에 뜻을 두고 있는 만큼 소수 언어 참가자라도 현지인 못지않은 언어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채점관들의 평이다. 수상자들은 “해외 선교에 있어 언어도 중요하지만, 아버지 어머니께 의지하는 마음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님께서는 일하는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더욱 복음에 힘써서 아버지 어머니께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는 자녀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2010 WATV
ⓒ 2010 WATV
시상 후 어머니께서는, 고인 물은 퍼낼수록 다시 깨끗한 물로 채워지는 것처럼 지금까지 준비해 왔다면 이제는 담대히 나아가서 알곡 열매 많이 맺고 하나님께 많은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라고 축복의 말씀을 주셨다.

총회 해외선교국 관계자는, 해외 선교의 보람을 ‘맛본’ 이들이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 해외 선교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은혜로운 모습에 많은 성도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해외 선교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마음자세도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성도들에게 생소한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담대함과 자신감을 더해주기 위해 장단기 자비량 선교 경험자 및 지원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진리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온라인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학습한 내용을 매달 정기 또는 비정기 모임을 통해 점검, 보충하고 분기마다 외국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성도들의 언어능력과 믿음을 고취하고 있어 해외 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과 열의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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