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맞는 글로 세상을 일깨우는 선지자 되라
[2004-11-28] 제5회 멜기세덱문학상 시상식,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성대하게 열려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대가 어떠한 시대인지 깨닫게 하라. 소망이 없는 인생에게 새로운 삶의 소망과 희망을 줘라. 죽어져 가는 모든 생명에게 새 생명의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명력이 가득한 글을 쓰라.”

ⓒ 2004 WATV
지난 11월 28일, 새예루살렘성전 대예배실에서 마련된 제5회 멜기세덱 문학상을 통해 주신 교훈의 말씀이다. 이날 5회째를 맞는 문학상 시상식에는 수상자는 물론 출품자들이 모두 참여, 1500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제주에서부터 해외에서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시는 상급을 받겠노라 달려온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로 행사에 참석해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을 받는 하루가 되었다.
1부 기념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그간 교회 내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복음에 일조한 모든 성도들의 수고를 치하해주셨다. 특히 “교회 소식지에 실린 글을 통해 군성도들의 믿음이 견고해지는 경우가 많았다”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이 잘 표현된 감동적인 글은 모든 성도들에게 많은 깨달음과 힘을 주는 것이기에 믿음을 강화하는 글, 소망을 더해주는 글, 사랑이 가득한 글로써 성도들이 더욱 열심히 복음의 길을 달려갈 수 있도록 밀어주고 당겨주는 지체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말과 글은 표현의 도구로써 잘된 표현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잘못된 표현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니 부르심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성도들은 겸손과 사랑과 기도로써 글을 써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일에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도구를 잘 쓸 것”도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도 설교를 통해 “상 받는 일이 많아지니 천국에서 상 받을 날도 가까이 온 듯하다”며 “구약 시대의 다윗과 솔로몬, 신약 시대 사대복음서의 기자들처럼 때에 맞는 양식을 나눠 줄 수 있는 때에 맞는 글을 써, 시대를 깨닫지 못해 잠자고 있는 심령들을 일깨워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문학상은 지난 1차 산문분야에 대해서는 2004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2차 사설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해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수상작을 선정했다. 산문 176편, 사설 246편 등 출품된 작품 수는 총 952작품, 이 가운데 총 2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어머니께서 전달해 주시는 상장과 꽃다발 그리고 부상을 직접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특별히 전국 연합회 행사를 취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 객원기자 인증서가 함께 전달되었다. 이들은 차후 역량이 인정되면 객원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성우 전도사는 “나는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펜에 불과할 뿐이며 하나님의 도구로써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대로 열심히 움직여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힘차게 피력했다. 멀리 제주도에서 날아온 산문부문 금상 수상자인 문민형 성도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주셔서 너무 기쁘고 보잘 것 없는 나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복음에 큰 일꾼이 되라시는 하나님의 채찍인 것 같기에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해 복음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예루살렘 성가대의 찬양과 어린이합창단원들의 율동 그리고 청년들의 콩트가 선보여 감동을 더해주었다. 또한 성전 1층에서는 시화전도 함께 열렸다. 20여 편의 아름다운 성시들을 감상하던 성도들은 “성시를 읽고 있으니 하늘 본향에 대한 그리움이 진해지고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희생도 더 깊이 깨닫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천국에 대한 소망도 커진다”며 “마음과 영혼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는 감상을 전했다.

ⓒ 2004 WATV
수상자들은 물론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자로 선택받았다. 그 권능의 오른손에 쥐어진 연필로 선택받은 것에 늘 감사하고 기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어진 소명을 온전히 감당해 하늘 아버지와 어머니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때에 맞는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서 성도들의 영혼을 풍성하게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소식을 많이 쓰는 21세기 복음서의 기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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