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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맞는 양식으로 영혼을 소성케 하는 글을 쓰라

[2005-11-27] 제6회 멜기세덱 문학상 시상식, 새예루살렘성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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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잔뜩 흐렸던 날씨가 개고 구름 사이로 옅은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11월 27일, 새예루살렘성전에서 ‘제6회 멜기세덱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28명의 최종 수상자를 포함, 이번 문학상에 투고한 1100여 명의 문학상 참가자들이 다 함께 모여 은혜로운 행사를 가졌다.

ⓒ 2005 WATV
기념촬영에 임한 영광의 수상자들
‘멜기세덱 문학상’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시대에 맞는 글, 세상을 깨우치는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는 기사와 문학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릴 문서 선교 분야의 새 일꾼을 배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어 왔다. 이번 문학상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한달 간 산문 부문을 비롯한 7개 분야에서 원고를 접수받았다. 전국과 해외에서 투고된 작품은 산문 575편, 연설문 183편, 사설 116편 등 총1115편에 달했다. 이 가운데 3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25개 작품. 인터넷상에서 활발하게 문서 선교 활동을 펼쳐 많은 영혼을 옳은 길로 인도한 공로가 인정되는 3명의 특별상 수상자까지 합해 총 28명의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었다.

투고된 작품을 심사했던 심사위원들은 “매년 투고되는 작품들을 보면 해마다 성도들의 문장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올해 투고된 작품들도 심사 과정 중 대부분의 장르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예년에 비해 문장력이 월등히 향상되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만들어진 글들이다 보니 때로는 투박해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동이 고스란히 묻어나 선에 든 작품도 많다. 개인의 월등한 능력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작품이 골고루 뽑힌 것 같다”며 작품을 총평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마련된 기념예배를 시작하시면서 어머니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아닌 기도와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좋은 글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만방에 나타내어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축복 기도해주셨다. 이어 교훈 말씀을 통해서는 복음을 위한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글 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마음의 자세를 알려주셨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의 작가들은 세상 작가와는 엄연히 달라서 글로써 많은 영혼들에게 유익함을 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전언하신 후 “성경 66권의 모든 기자들이 각자 나름대로 하나님께 받은바 성령의 능력을 따라 감동적인 글, 힘을 주는 글, 전도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글 등으로 성도들에게 때에 알맞은 영적 양식을 주었던 것처럼 이 시대 작가들도 시대에 맞는 좋은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끼치라”고 당부하셨다. 또한 “이 시대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 언약 복음의 추세에 발맞춰 세계의 모든 민족들에게 새 언약 진리를 전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알리는 글로 복음에 도움이 되는 글을 써야 할 때”라시며 “자다가 깰 때가 된 이 시점에 졸고 있는 영혼을 흔들어 깨워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도록 하는 글을 쓰라”고 덧붙이셨다.

어머니의 교훈 말씀을 가슴에 새긴 성도들은 한 편의 글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도 하고 귀한 영혼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기도 하는 위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은바 달란트를 십분 활용하여 맡은 바 사명을 다해 범세계적 성령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어머니의 말없는 희생과 사랑의 기도로 오늘날의 자녀들이 생명 가운데 거할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영상물 상영이 끝난 후 연합성가대의 합창, 아카펠라 찬양, 어린이 합창단원들의 화관무가 선보였다. 그리고 청년들이 준비한 콩트를 통해 다시 한번 온 세상에 나아가 성령운동을 펼치는 선지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2005 WATV
연합성가대의 합창과 청년들의 콩트는 감동과 시대정신을 일깨워주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시상식 순서에서는 28명의 모든 수상자들이 단상에 올라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어머니께서 주시는 상장과 꽃다발 그리고 부상을 직접 받았다. 시상이 끝난 후에는 긴장과 기쁨이 교차하는 얼굴에 함박웃음을 가득 머금고 기념 촬영을 했다.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매달 발행되는 소식지 같은 경우 군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히 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고, 우리 하나님의 교회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도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는 홍보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써서 더욱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자”고 권고했다.

이날 하나님께 귀한 상급을 받은 성도들은 “작은 수고를 칭찬해주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릴 뿐이다”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적극 활용해 세계 복음에 일익을 담당하여 받은바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자녀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2005 WATV
한 편의 글, 짧은 문구 하나가 사람의 마음과 생각, 심지어는 인생을 전환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는 바이다. 어렸을 적에 읽었던 위인전 하나가, 길을 가다가 담벼락에 쓰여 있는 짧은 문구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며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히 4장 12절)” 성경에 기록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은 죽어가는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글의 다양한 역할을 생각하면 문장 하나 단어 하나도 소홀하게 여길 수 없다. 어머니 말씀처럼 현재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글, 잠자는 영혼들을 일깨울 수 있는 글, 사망으로 달려가는 인생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글,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알리는 훌륭한 글을 써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 열방에 전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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