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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의 영광을 나타내는 아들들

[2009-07-12] 전주 제3완산교회 장년부 ‘제1회 장년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개최

ⓒ 2009 WATV

지난 7월 12일, 전주 제3 완산교회 장년부는 어머니께서 원하시는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며 전의산 연수원에서 ‘제1회 장년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동안 바쁜 직장일 때문에 말씀 상고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한 장년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성함을 입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영적 갈급함으로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중 하늘 어머니께서 허락하신 ‘새 예루살렘 큰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목도 한 장년들은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는 데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진실을 깨달았고 이에 자원하여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경연대회는 각자 발표주제를 정하여 준비하고 나서 한 달 뒤, 전의산 연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 2009 WATV

일정과 장소, 주제가 정해지자 장년들은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경연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발표에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는 서로 도와주며 시온의 선한 형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드디어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경연대회 당일이 되었습니다. 전주 제3 완산교회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므로 참여인원도 적고 규모도 작았지만 ‘전의산 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만큼 사뭇 긴장이 되었습니다.

2층 강의실로 들어가 기도로 아버지 어머니의 은혜를 간절히 구한 뒤 한 명씩 앞으로 나가 이제껏 준비했던 말씀을 발표했습니다. 비록 긴장하긴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장년들의 얼굴에는 사람 되어 오신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한 사도 바울의 열정이 고스란히 베여 있었습니다. 발표를 모두 마친 후 뿌듯해하던 장년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장년들은 온 세계만방에 아버지 어머니의 영광을 나타내는 아들들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의 귀한 모임을 허락하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이번 발표력 대회가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화될 수 있기를 아버지 어머니께 간구 드렸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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