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계 열방이여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를 찬양하라”

“온 세계 열방이여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를 찬양하라”

[2008-09-07] 제21회 새예루살렘 찬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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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WATV
대상을 차지한 경북대회의 '열방이여 오라'

새노래로 하늘 예루살렘의 영광을 드높이는 ‘제21회 새예루살렘 찬양대회’가 9월 7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10개 대회에서 각 150여 명으로 구성된 성가대가 출전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는 1만 3천 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령의 감동을 덧입었다.

정오경, 어머니께서는 개회예배를 통해 은혜로운 찬양대회를 허락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시고 “자녀들이 감사하는 마음과 하늘 소망,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세계복음화의 소원 등을 담아 올리는 진실한 찬양이 하늘 아버지께 상달될 것”이라며 성도들에게 힘을 주셨다. 또한 “하나님께 받은 축복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 구원자의 이름을 힘껏 찬양하는 가운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해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전 세계 영혼들을 일깨우자”(시 98편, 시 1편)고 당부하셨다.

예배가 마친 후, 본격적인 찬양대회가 시작되었다. 주는 사랑(경기서부대회), 다윗(경기북부대회), Shining from the East(경기남부대회), 어머니의 사랑(호남대회), 엘로히스트(서울강북대회), 여디디야(경남대회), 헤븐엔젤스(부산대회), 여호수아의 함성(서울강남대회), 티미오스(중부대회), 열방이여 오라(경북대회) 성가대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한마음 한목소리로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를 찬양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에는 특별순서도 이어졌다. 세계 전통의상을 입고 청아한 목소리로 어머니 교훈을 노래한 어린이 합창단과 패기 있는 찬양을 선보인 엘로히스트 청년 성가대, 여성중창단과 고앤컴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다. 또 무대를 가득 메운 연합성가대와 남성중창단은 웅장한 합동공연을 펼쳐 부르는 이와 듣는 이가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10개 팀의 열띤 경합이 마쳐지고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예루살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고난 중에도 늘 감사의 찬양을 올린 다윗. 그의 생애를 재조명하면서 오늘날 예루살렘의 실체이신 하늘 어머니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찬양이 무엇인지 일깨운 영상물은 예언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예루살렘 어머니를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큰 감동으로 전하며 예루살렘의 영광을 온 세계에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시상식에서는 장려상과 동상 각 3개 팀, 은상 2개 팀, 금상과 대상이 선정되어 단상에 올랐다. 영예의 대상은, 곡목 ‘새 예루살렘의 영광의 이름’을 힘차게 불러 찬양대회를 마무리했던 경북대회의 열방이여 오라 성가대가 차지했다. 어머니께서는 수상 팀에게 트로피와 꽃다발, 예루살렘 메달을 수여하셨다. 성가대원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엘로힘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 세계의 영혼들이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새 언약을 전하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바쁜 중에도 대회를 위해 애쓴 성가대와 성도들의 수고를 일일이 치하하신 어머니께서는 한사랑으로 연합한 자녀들의 모습에 기뻐하시며 “지치지 않는 심령으로 늘 시온에 모이기를 힘쓰고, 복음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연합을 이뤄 전 세계 하늘 이산가족들을 다 찾아 영원한 하늘 상급을 받자”고 격려하셨다. 또 다가오는 가을 절기에 성령의 축복을 풍성히 받아 부지런히 알곡을 거두어 아버지께 많은 칭찬을 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해주셨다.

예루살렘을 향한 아름다운 찬양 소리가 하늘 문을 두드린 이날, 성도들은 전 세계 영혼들의 입술이 예루살렘의 영광을 찬양하는 진정한 찬미의 제단이 드려지는 날까지 세계복음의 행보와 감사의 찬송을 멈추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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