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나님의교회 뉴스


통합검색

하나님의교회 뉴스

WATV NEWS국내교회


하늘같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웃음을 전하는 사람들

[2005-11-03] '2005년 옥천군 경로위안잔치’,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려

크게보기 작게보기 목록가기 프린트하기

11월 3일,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흥겨운 잔치가 열렸다. 그것은 다름 아닌 ‘2005년 옥천군 경로위안잔치’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왔는데, 이번에는 옥천고앤컴연수원 개원을 기념하여 옥천 지역 인근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 2005 WATV
이날 옥천 지역 인근 교회에서 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성도들은 젊은 사람들이 도회지로 빠져나가 적적해진 농촌 마을에서 자녀들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성심성의껏 효경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얼굴 가득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연수원을 찾아오신 어르신들을 친부모님 모시듯 살갑게 대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다. 입구에서 행사장인 실내체육관까지 길게 늘어서서 어르신들을 맞이한 성도들은 혹여나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싶어 행동 하나, 말 하나에도 정과 사랑을 듬뿍 담았다.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은 옆에서 부축해서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모셨다. 안내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으로 걸어가던 어르신들은 고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기도 하고 “내가 대통령이 된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어떤 분들은 시집 장가간 아들딸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랑의 성지”라고 연수원을 소개한 뒤 “옥천군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먼 친척보다 나은 이웃사촌’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할 뜻을 내비치며 “더불어 발전하는 연수원과 옥천이 될 것”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경찰서 나경옥 서장과 지역 내 군부대 김정수 대대장, 옥천군 이문수 노인회장 등 군내 관변 단체에서 찾아온 내·외빈이 함께 참석해 옥천고앤컴연수원 개원을 축하하며 웃어른을 섬기는 도리를 다하는 성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군에서 추천한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외롭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쌀과 농협상품권 그리고 성금이 20명의 어르신들 손에 건네졌다. 성금을 받은 장준임(64·옥천읍) 할머니와 박성균(64·삼청리) 할머니는 “성금보다 마음과 정성이 우리에게는 더 따뜻한 위로가 된다”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려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 성금까지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 2005 WATV
“오늘 하루 대통령처럼 어르신들을 모시겠다”는 사회자의 말로 시작된 공연은 예향의 고장 옥천과 옥천군민들의 이웃으로 자리 매김할 연수원이 더불어 발전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또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시 낭송, 초청 가수와 남성중창단의 흥겹고 감동적인 노래,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판소리 ‘심청가’ 구연, 고운 한복을 입고 나비처럼 춤을 추는 부채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매 공연마다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멋있다”, “재밌다”는 말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성도들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공연은 두어 시간가량 펼쳐졌다. 공연이 끝난 후, 어르신들은 새롭게 변화된 연수원 곳곳을 구경하고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예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아름다워졌다”며 경관을 호평했다. 식당에 준비된 푸짐한 음식은 떡, 전, 불고기, 갈비, 냉채 등 총 20여 가지에 이르렀다. 모두 성도들이 정성껏 손수 마련한 음식들이다. 어르신들은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맛깔난 음식을 먹어보며 그 맛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나르기도 하고, 식사를 하는 동안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했다. 무엇이 부족하다고 말하면 얼른 원하는 것을 챙겨주기도 했다. 잠시도 옆에서 떠나지 않고 시중을 다 들어준 부녀가 남 같지 않다고 말하는 손동순(83) 할머니는 “너무 예뻐서 꽉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다”라면서 “내가 복이 많아서 하나님이 예쁜 사람들 만나게 해준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성도들은 “집에 있는 손자가 눈에 자꾸 밟힌다”는 어르신들에게 떡이며 전을 잔뜩 싸드렸고 개원을 기념해 준비한 기념품도 한아름 안겨드렸다.

ⓒ 2005 WATV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 자식처럼 도타운 정을 나눈 어르신들과 성도들은 헤어지는 순간에도 아쉬움을 떨치지 못한 듯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가는 길이 불편할 것을 대비해 미리 준비한 차량에 올라 귀가하는 어르신들에게 손을 흔들던 성도들은 “다음에 또 오세요”라며 내일을 기약했다. 행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성도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일일이 식사를 챙겨드리며 말동무를 하는 동안 내 부모님처럼 생각되어 기쁘고 즐거웠다”면서 “다시금 주는 사랑이 크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느꼈다”는 귀한 깨달음을 전했다.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소중한 깨달음을 더욱 열심히 실천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참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맨위로 맨위로
목록가기 프린트하기

스페셜 뉴스

스페셜 뉴스
수도권 6개 교회 헌당기념예배
인천, 수원, 김포, 동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