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청년이여, 예언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라!
[2005-04-24] ‘2005 제2회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옥천연수원서 개최
지난 4월 24일, 젊음과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 2천여 명은 봄빛으로 물든 옥천연수원에 모여 열띤 진리의 경연을 펼쳤다. 지난 2월에 장년부가 주체가 되어 열린 1회 성경 발표력 대회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개최되는 ‘2005 제2회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가 그것이다. 이번 대회의 주체는 다름 아닌 복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새벽이슬 청년들이다.

ⓒ 2005 WATV
지난 4월 17일 각 당회에서 치러진 1차 필기시험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얻은 청년들은 이날,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진리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마지막 예언의 시대를 이끌어갈 복음의 주자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청년들은 행사 전 잔디밭과 운동장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먹으며 소풍 나온 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저마다 준비해온 학습 자료를 손에서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씀을 상고하는 모습에는 팽팽한 긴장감도 배어 있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화창하고 청명한 날씨 가운데 은혜롭게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새벽이슬 청년들만이 가진 특유의 생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발랄함과 화사함, 씩씩함과 풋풋함으로 무장한 청년들의 모습은 생명의 기운이 약동하는 4월의 싱그러움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 2005 WATV
오후 1시경, 본선에 앞서 마련된 개회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거인 골리앗과 장대한 여리고 거민들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담대함과 용기를 지녔던 다윗과 여호수아, 어려움과 역경, 무수히 많은 고난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썼던 사도 바울과 같은 담대함과 용기, 그리고 열정과 강대한 믿음의 정신을 지닌 청년이 되어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는 큰 일꾼들이 다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주셨다.
또한 교훈 말씀을 통해 “청년의 때는 세상의 유혹이 많은 반면 무엇보다 꿈과 희망과 미래를 향해 젊음을 태울 수 있는 무한한 자유와 열정이라는 특권을 가진 때”라고 하시며 “분별력과 믿음의 의지와 용기로써 모든 유혹을 이겨 이 세대를 본받지 말며, 복음에 대한 열정과 천국을 향한 도전 정신으로 무장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만을 바라보고 달려갈 수 있는 선하고 믿음직스런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라고 더욱 강조하시면서, “말씀을 부지런히 갈고 닦아 세계를 구원하는 마지막 시대 예언의 주인공들이 다 될 것”도 특별히 당부하셨다.
청년들은 어머니의 당부 말씀에 ‘아멘’으로 힘차게 답하며, 차세대 복음의 선두 주자로서 인류 구원의 대오에서 남보다 앞서 나아가 담대히 진리를 전하는 보발꾼이 될 것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청년들은 총 265개의 조로 나뉘어 실내체육관과 강당에서 본격적인 대회를 치렀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우렁찬 함성을 외친 후 대회에 임한 청년들은 거침없이 발표를 했다. 행사장은 어느새 힘찬 발표 소리와 함께 청년들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찼다. 그 열기로 인해 대회장이 후끈거릴 정도였다. 청년들의 얼굴은 복음 열기로 인해 붉게 달아올라 이내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 2005 WATV
발표자와 경청하는 참가자 모두가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진지했다.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한 발표자에게 우레 같은 박수갈채로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모습 또한 흐뭇하고 감명 깊은 장면이었다. 이번 대회가 단순히 입술로써 발표만 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청년들의 마음속에 믿음과 용기, 복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채점이 진행되는 동안 상영된 두 편의 영상물은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희생을 기린 영상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가슴으로 깨달은 청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온 인류에게 웃음과 희망, 기쁨과 사랑을 전하는 성도들의 활동상이 기록된 교회 홍보영상물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전 세계로 순식간에 번져가는 뜨거운 복음의 불길을 실감하며, 청년의 손으로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이날 최종 선정된 대회 수상자는 총 20명. 당초 15명으로 계획되었던 것과 달리,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상급을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총 20명의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부상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불러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다른 청년들보다 더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절차탁마해서 주신 상의 가치에 합당한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 열매로써 보답하는 청년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와 각오를 전했다.

ⓒ 2005 WATV
이날 단상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뛰어난 복음의 일꾼’이라는 칭호와 함께 하나님께서 마음으로 전해주신 성령의 꽃다발을 가슴속에 품은 모든 청년들은,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편 3절)”하신 예언의 주인공으로 세계 열방 위에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벽이슬 청년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말씀의 전신갑주를 든든하게 착용함은 물론 꿈과 열정, 의지와 믿음, 용기와 담대함,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세계 복음을 향한 포문을 힘차게 열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청년들의 멋진 활동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