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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에 답지한 훈훈한 '설날 온정'

[2003-01-29] 경찰서·기동대 및 소방서 방문하여 대원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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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WATV
지난 1월 27일 부산에서 펼쳐진 ‘제3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에서 설날 이웃돕기에 대한 총회의 뜻을 전해들은 전국 각 지역교회들이 지역별 목회자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 시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협의회(대표 김동기 목사)는 지난 1월 29일 전남 도경찰청 소속 기동대를 방문하고 전·의경을 포함한 12개 중대 2,000여 명의 대원들에게 정성스런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대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의 교회가 마련한 선물은 바로 돼지고기. 그것도 무려 150근짜리 통돼지를 각 중대마다 한 마리씩 선물한 하나님의 교회 측은 “비록 고향에는 못 내려갔지만, 푸짐한 회식으로 아쉬운 마음들을 다 떨쳐버렸으면 좋겠다”며 대원들을 위로했다.

기동대를 방문한 목회자 대표와 부녀회 임원들을 맞은 기동대장은 “안 그래도 해마다 명절 때면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대원들이 마음에 걸리곤 했다”며 “이렇게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우리 대원들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 2003 WATV
한편 같은 날 전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협의회에서는 전주 북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전주 하나님의 교회는 약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북부 경찰서에 전달하고 명절에도 쉼 없이 수고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표기덕 목사(전주지역 목회자협의회 대표)는 경찰서장실에서 환담하는 가운데 “경찰이나 교회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하나님의 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같은 날 군산지역 권복태 목사와 교인들은 군산 소방서를 위문차 방문했다. 소방대원의 경우 근무 특성상 특히 야근이 잦고 비상근무가 많다는 점을 감안, 이곳 170여 명의 소방대원들에게 라면 50 박스를 전달했다. 교회 측의 호의를 기쁘게 받아들인 소방서 측에서는 소방 대장들을 비롯한 여러 대원들이 나와 하나님의 교회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었으며, 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하나님의 교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기독교인의 이웃사랑 정신을 칭찬했다.

ⓒ 2003 WATV
한편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민족의 명절인 새 해 설날을 우리의 어렵고 쓸쓸한 이웃들과 함께 하자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총회의 뜻에 따라 27일 부산을 비롯하여 29일에는 광주·전주·군산에서, 30일에는 서울 관악·대구·대전에서 훈훈한 사랑의 행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분당 등 많은 지역교회들이 정월 대보름이 되기까지 지역 사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따뜻한 사랑의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답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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