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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4] 월드컵 기간 중 보이지 않는 희생과 수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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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부녀부 임원들 전투경찰 위문-

ⓒ 2002 WATV
지난 6월 14일 총회 부녀부 임원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수고하고 애쓰는 경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전월드컵을 위해 월드컵기간 중 밤낮없이 근무하는 경찰관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부녀부 임원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임을 감안하여 200여 명의 전경들에게 속옷 500여 벌을 기증했다.

코스타리카 팀을 경비하는 책임까지 맡아 쉴 사이 없던 분당경찰서 전경들은 근무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속옷을 선물한 부녀부 임원진의 세심함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 2002 WATV
함께 경찰서를 방문했던 분당교구 정원보 목사는 ‘경찰이 수고한다는 것은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 가보니 그 수고는 생각보다 더 컸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을 표했고, 서장실에서 임원진을 만나 환담한 분당경찰서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에도 손길이 모자랄 텐데 경찰에까지 마음 써주어 고맙다’고 화답했다.

분당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은 연말연시보다도 더 근무량이 많다.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이러한 분야까지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협조와 봉사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총회 임원들도 같은 날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관할하는 마포경찰서를 찾아 위문했다. 상암경기장 경비를 맡은 전경 500여 명에게 지급할 속옷 1100여 벌을 기증하고 무더위 속에서 수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총회 사무청장 이원순 목사는 ‘안전 월드컵이 월드컵 성공의 열쇠’라며 ‘월드컵이 이처럼 성공리에 치러지는 데는 경찰의 공로가 지대하다’고 감사함을 전했고, 마포경찰서 한 간부는 자신도 기독교인이라며 ‘월드컵 기간 중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경찰들을 찾아 준 것을 보니 평소에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회인 것 같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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