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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성으로 살아나는 생태하천

[2012-08-29] 창원석동교회, 신이천에서 EM흙공을 이용한 도심 하천 살리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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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WATV
ⓒ 2012 WATV
8월 29일, 창원석동 하나님의 교회 성도 30여 명이 교회 인근의 신이천 일대에 모였다. EM 흙공을 이용한 도심 하천 살리기 운동을 위해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군) 흙공 던지기는 EM 발효액을 넣은 황토로 만든 흙공을 오염된 하천에 던져 넣어서 하천을 정화시키는 방법이다.

창원석동교회는 창원시 진해구청과 연계하여 작년 봄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EM 흙공 던지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성도들은 신이천 약 2킬로미터 구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아이스하키 공만 한 크기의 흙공을 2~3미터 간격으로 하천에 던져 넣는다. 진해구청 관계자는 “EM 흙공 던지기로 수질이 크게 개선되어 신이천이 이제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하천이 되었다”며 교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아이를 키우다 보니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는 부녀부 성도들이다. 성도들은 “흙공 던지기는 작은 일이지만 꾸준히 실천한 결과, 지저분하던 물이 어느새 맑아지고 자연 생태계가 되살아나 정말 보람되고 기분이 좋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주변 상인들도 하천이 점점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원석동교회는 EM흙공을 이용한 도심 하천 살리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난해 연말 창원시장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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