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하는 청년부가 되겠습니다.
[2010-06-27] 전주 덕진교회 청년부 단합모임 다녀와

지난 6월 27일 전주 덕진교회 청년부는 진안군에 있는 주천면 체육공원에서 단합모임을 했습니다.

ⓒ 2010 WATV
단합모임 며칠 전부터 기상청에서는 장마철을 예보하였습니다. 특히 27일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주의하자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어떤 일기를 주셔도 하나님의 뜻'이라며 감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 행사 당일,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와는 달리 살갗을 간지럽게 하는 이슬비만 촉촉이 내렸습니다. 청년들은 “이슬비 덕분에 시원한 날씨 속에서 단합모임을 하게 되었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주천면 체육공원에는 작은 냇가가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냇가에서 물장구도 치고 다슬기, 피라미 등을 잡으며 학교와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오후에는 근처 잔디 축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축구 시합을 벌였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경기 기간 중 벌인 축구시합이라서인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자못 남달랐습니다. 결과는 5대 5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선수들은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결국 연장전까지 이어져 승패를 가르게 되었습니다.

ⓒ 2010 WATV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접전의 축구시합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축구는 같은 공간 안에서 여러 사람이 오직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시합입니다. 그 안에서 누구는 골키퍼로, 누구는 수비수, 공격수로 맡은 자리를 충실히 감당했을 때 좋은 목표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복음도 이와 마찬가지로 영혼 구원이라는 하나의 공통 목표가 있습니다. 청년들은 “각자 받은 은사로 맡은 바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을 때 복음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깨달음을 나눴습니다.
서로 웃고 뛰는 동안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음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정해진 위치에서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