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6 WATV
먼저 부족한 제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를 올립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장 8절)
성령시대에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영광인지, 저는 이 말씀을 볼 때마다 가슴 가득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제가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늘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을 친히 모으시는 분은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은 저는 제 마음 깊이 하늘 어머니께서 주신 말씀을 아로새겼고, 이 말씀은 저로 하여금 역경을 이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하려고 처음 더먹에 갔을 때 저는 불모지와도 같은 지역인지라 이곳 사람들의 믿음이 적잖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때 하늘 어머니께서 주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복음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께서 친히 자녀들을 모으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에 힘입어 마음을 가다듬고 더욱 전력을 기울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사람들이 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께 나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형제님은 믿음이 온전히 서지 않은 가운데 유월절을 지켰는데, 하늘 아버지께서 형제님의 마음을 서서히 변화시켜주셔서 지금은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은 저와 함께 35km 떨어진 곳으로 가서 말씀을 전했고, 하늘 아버지께서는 몇몇 형제자매님들을 진리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농부로,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데도 진리를 영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몇몇 식구들은 50km나 떨어진 곳에 사시는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이라 12시간을 걸어서 시온에 나와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이토록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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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는 아직도 기독교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독교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도 오직 학대받는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믿는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엘로힘 하나님께서는 우리 형제자매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허락해주시어 그들의 부정적인 생각마저도 바꾸어주시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비라트나가르(Biratnagar)에서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네팔 사람들 중 소위 전통적인 기독교인들은 진리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4대에 걸친 기독교 가정의 한 분이 진리를 영접했습니다. 그분은 만주 다스라는 자매님인데 현재 쉰이 넘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자매님은 어디를 가든지 말씀 전하는 일을 쉬지 않으시는데, 심지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할 정도입니다. 자매님을 보면 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싶어 하는 애발스런 마음이 느껴져 무척 은혜롭습니다. 자매님의 친정 부모님은 인도에 살고 계시는데, 함께 인도에 복음을 전하러 가자고 하시며 해외복음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네팔의 더먹 시온은 다른 시온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해외복음의 열의는 다른 시온 못지않아서, 조만간 인도 북동부 지역에 있는 시킴에 시온을 세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곳에 이미 우리 형제자매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킴에서도 세 가정과 한 형제님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복음의 일꾼이 되셨습니다. 그들은 시킴의 중심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곳에 하루속히 시온이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엘로힘 하나님께서는 시킴의 형제자매들에게 많은 열매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얼마 전 한 가정이 하나님을 영접했는데, 그들은 새 언약을 깨닫기 전에 시온의 형제님을 훼방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들과 만나 담대히 진리를 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장 12절)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강퍅한 마음을 돌이켜 새 언약을 깨닫는 축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2006년 4월 2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늦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던 그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족 중 한 자매님은 하나님을 영접하자마자 주위의 모든 지인들에게 새 언약 복음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혀서 시온의 향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하나님을 영접한 랄 형제님도 인도에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더욱 은혜로운 것은 랄 형제님의 친형제들이 복음에 동참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더먹 시온의 식구들은 네팔뿐 아니라 인도에 가서 해외복음을 하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전도하기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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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팔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려면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통해 식구들의 마음을 뜨거운 성령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장 5~8절)
이 말씀을 통해 전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더먹 시온의 식구들은 “우리도 복음에 동참하고 싶다”며 애발스럽게 말씀을 전해 현재 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또한 하늘 어머니께서 특별히 허락하신 ‘일인 일명 구명하라’는 성령운동으로 많은 청년 형제자매들이 마음에 감동을 받아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더먹으로 인도하셨을 때만 해도 그다지 많지 않은 식구들이 예배를 드렸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배가를 이루어주셔서 많은 식구들이 시온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배가를 이루다 보니 시온이 너무 협소해서 지금은 더욱 큰 시온을 허락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더먹 시온의 유일한 생각과 목표 그리고 소망은 아직 찾지 못한 형제자매를 찾아 하늘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천국 복음을 속히 이루는 것입니다. 현재 네팔은 내란 때문에 온 나라가 삼엄한 분위기지만 식구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인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영의 군사들을 예비해 주시옵소서. 시킴과 비라트나가르에도 시온을 세워주셔서 우리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