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회·부천소사교회 헌당기념예배

원주교회·부천소사교회 헌당기념예배

[2012-04-10] 예루살렘의 영광을 만방에 선포할 예언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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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과 무교절 그리고 부활절로 이어진 절기 축복을 풍성히 받은 원주교회와 부천소사교회가 4월 10일, 헌당의 축복까지 허락받았다. 오전에는 원주교회에서, 저녁에는 부천소사교회에서 삼일예배와 겸해 헌당기념예배가 드려졌다. 하늘 어머니를 모시고 진행된 헌당식에는 인근 지역의 성도들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어머니께서는 은혜로운 성전을 허락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영혼들로 새 성전이 가득 차기를 간구하셨다. 또한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희생의 길을 걸으셨던 아버지처럼 성도들도 희생적인 사랑을 가슴에 품고 한 영혼 구원하는 일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아버지께 칭찬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성전을 허락받기까지 애쓰고 수고한 시온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예루살렘’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주철 목사는 “예루살렘의 영광이 나타날 때 열방과 열왕이 나아오리라”(사 60장 1~5절) 한 예언을 상기시키며 이 시대가 예루살렘 어머니의 영광의 빛을 보고 하늘 자녀들이 돌아오는 시대임을 일깨웠다. 덧붙여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를 밝히 증거하는 사명을 훌륭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사 62장 6~7절, 렘 3장 17절, 갈 4장 26절).

“예루살렘 어머니를 만방에 증거하는 증인의 사명을 다해 새 곡간을 알곡으로 가득 채우겠다”고 힘차게 결의한 성도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