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게 선사한 특별한 감동
[2011-11-01] 하나님의교회 오라서포터즈,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각국 선수단 환영∙환송식

2002부산아시안게임,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동남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응원전을 펼치며 국위 선양에 힘써온 하나님의교회 오라서포터즈가 세계 정구인들의 축제인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도 활약했다.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시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34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 환영∙환송식을 도맡은 것이다.

ⓒ 2011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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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서포터즈는 인천공항에서 21일부터 속속 입국한 각국 선수단을 맞이했다. 긴 비행을 마친 선수들에게 환영 플래카드와 국기를 들고 “We love you”를 외치는 환영 퍼포먼스를 펼친 뒤 기념품을 증정하고 짐을 챙겨주는 등 선수들이 긴장을 풀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선수단이 입국장을 빠져나올 때마다 환영식은 계속됐다. 선수들과 임원진은 함께 “We love you”를 연발하며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대회장으로 향했다.
대회 시작과 함께 그간 쌓은 역량을 발휘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환송연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끝마쳤다. 오라서포터즈는 선수단의 귀국 길도 함께했다. 계속된 경기에 피로가 쌓인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항 입구에서부터 에스코트하며 출국 수속과 통역을 도왔다. 선수들도 오라서포터즈를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기념품을 건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우정을 나누었다.
미국 정구협회 로드 맥도걸(Rod MacDougall) 부회장은 “사실 정구는 비인기 종목인데 선수들을 위해 새벽부터 공항에 나와 반갑게 맞아준 오라서포터즈의 환대에 깜짝 놀랐다. 특별한 경험이다. 2013년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될 정구대회의 성공을 위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알았다”며 기뻐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필리핀 대표팀의 조셉 아킬라(Joseph Arcilla) 선수도 “스포츠는 자신감이 승패를 좌우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라서포터즈의 환영이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라서포터즈와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제13회 안성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추진본부를 운영하며 열정 넘치는 응원전을 비롯해 요소요소마다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친 바 있다.
2007년 당시 태국 국가대표팀을 맡아 대회에 참가했던 현 라오스 국가대표팀 최종률 감독은 “지난 대회 때 경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태국 대표팀에 항공비 일체를 지원해준 오라서포터즈의 선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고 회상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변함없는 정성과 배려가 한국 특유의 정(情)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라서포터즈에 박수를 보냈다.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한 오라서포터즈는 선수들의 가슴에 한국에서의 추억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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