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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랑의 손길

[2009-06-11] 경남서부연합회, 새통영병원서 이·미용 봉사

ⓒ 2009 WATV

6월 11일, 경남서부연합회 성도들이 새통영병원에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병원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거동이 어려워 병원 안에서만 지내는 환자들을 위로차 마련된 것이다.

봉사가 시작되자, 2주 전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기다려온 환자들이 봉사 장소로 모여왔다. 성도들은 환자 분들의 머리를 성심성의껏 다듬어드리고, 함께 담소도 나눴다. 말끔해진 모습만큼 환자들의 얼굴 또한 한결 밝아져 병원 내에 줄곧 활기가 돌았다.

이날 70여 명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한 성도들은 봉사를 마친 후 뒷정리까지 책임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좋은 활동을 벌여주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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