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촌리에 찾아온 사랑의 천사들
[2008-11-09] 대구동구·제3북구교회,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 2008 WATV
울긋불긋 곱게 단장한 나무들이 진한 가을 향기를 품어내는 11월 9일, 대구동구·제3북구교회 50여 명의 성도들이 경북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위치한 권달수(42)씨의 참외밭을 찾아 비닐하우스 설치를 도왔다.
2천 평에 이르는 참외밭 비닐하우스는 겨울을 대비해 정비가 필요했다. 성도들은 비닐하우스에 물을 공급하던 낡은 호스를 제거하고, 고랑의 흙을 퍼낸 다음 철근을 새로 세운 후 단단하게 고정했다. 이어 퇴비를 날라 땅에 고르게 뿌려주었다.

ⓒ 2008 WATV
주인 권씨는 “아내와 둘이 하면 열흘이나 걸렸을 일을 하루만에 끝냈다. 자기 일처럼 정성껏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내 고정은(35)씨도 “일손이 부족했는데 처음 하는 분들 같지 않게 일을 잘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부의 마음을 느끼며 값진 시간을 보낸 성도들은 “앞으로도 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부진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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