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린 만큼 이웃사랑도 커져갑니다”
[2007-06-06] 대구5북구교회, 양파농장을 찾아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실천


ⓒ 2007 WATV
대구5북구교회 성도 40여 명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현충일을 맞은 지난 6월 6일 오전 9시, 성도들이 찾은 곳은 달성군 구지면 평촌1리에 소재한 김진영(69) 씨의 양파 농장. 1200여 평 규모의 밭을 경영하는 김 씨는 양파 값이 떨어진 데다가 일손을 구하기도 힘들고,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상 품앗이도 여의치 않아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는 양파를 캐내는 작업을 시작으로, 다듬은 양파를 출하할 수 있도록 차곡차곡 망에 담는 것이었다. 지치기 쉬운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성도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에 오후 5시, 모든 작업이 마쳐졌다. 성도들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힘이 되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다”고 전했다.
윤재희 당회장은 “농가의 어르신을 친부모님처럼 여기고 내 일처럼 농가의 어려움을 돕자고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사랑을 강조하신 어머니 교훈을 실천하여 이웃사랑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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