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폭염이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는 한여름. 대다수 사람들이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나 계곡으로 시원한 피서지를 찾아 떠나기 바쁜 이때, 하나님의 교회 새벽이슬 청년들은 엘로힘연수원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예언의 때를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새벽이슬 청년들의 믿음을 다시 한번 곧추세우고 구원의 확신을 다지는 한편 마지막 복음의 일꾼으로서 손색이 없는 정신을 겸비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2004 청년 지·구역장 하기 연수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 2004 WATV
말씀의 전신갑주 입으라
지난 8월 1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2차에 걸쳐 열린 이 행사에 참가한 청년 지·구역장들은 각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폭포수처럼 쏟아 부어 주시는 성령의 축복을 덧입는 동시에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를 준비하고 말씀의 검을 갈고 닦으며 어느 해보다 시원하고 보람 있는 휴가를 보냈다. 이에 청년들은 이번 연수 교육을 ‘난생 최고의 피서’로 손꼽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수도권 청년 지·구역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지방권 청년 지·구역장은 4일부터 6일까지 각 10여 명씩 조를 편성해 조별 학습을 진행했다. 학습은 조별 1명의 담임교수제로 연수원의 각 교실과 강당을 이용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사항은 예년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공부하고 갈고 닦는 말씀 연수가 주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 2004 WATV
담임교수의 재량에 따라 수업 및 휴식 시간이 유동적으로 주어졌으나 식사 시간을 제외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은 성경 말씀을 상고하고 진리를 탐독하는 것에 할애되었다. 청년들은 오전과 오후 수업은 물론 저녁 시간의 보충 수업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진리의 말씀을 확실히 가슴에 새기고자 말씀 공부에 전념하는 열정을 보였다.
매일 어머니의 교훈과 말씀을 비롯해 발표와 학습, 심층 토론, 생명의 귀중함을 일깨워주는 설교 영상물 시청 등으로 이루어진 색다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알차게 짜여진 학습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방식에 조금 놀랐다”며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기도 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새벽이슬 청년들에게 복음의 동역자로서, 사람 낚는 어부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시며 “교육을 통해 마지막 시대를 향한 예언을 따라 새벽이슬 청년들이 불같이 일어나서 전 세계 복음의 일꾼으로,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은 멜기세덱의 군사들로서의 자격을 새롭게 다질 것”을 당부하셨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청년들이 정신적으로 깨어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또한 “목적 없이 향방 없이 돌아가는 세태를 본받지 말고 다윗과 여호수아, 야곱, 다니엘을 비롯한 선지자들과 초대교회 순교자들의 믿음과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배워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내는 건전하고 성실한 사회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받들 수 있는 청년들이 되어야 할 것”과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기도로써 지혜롭게 이루어갈 것”을 부탁하셨다.

ⓒ 2004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귀하신 부르심을 입은 청년들에게 이 시대 예언의 주인공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덕목을 세세히 짚어주면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청년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서의 당연한 의무를 저버리지 말고 교회와 진리와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자부심을 갖고 영생의 축복이 허락된 유일무이한 인류구원의 마지막 처소와 육신으로 임하신 그리스도를 온전히 전파할 수 있는 하나님의 증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말씀의 검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자
청년들은 “이번 행사는 조금은 안일하고 나태했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휴가를 피서지에서 한때의 유흥을 즐기는 것으로 보내고 말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경에 입각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이 시대를 선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사람 낚는 어부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는 귀한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안상홍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곳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지혜롭고 선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데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6일 동안 청년 지·구역장의 교육을 담당했던 담당교수들은 “지역과 구역을 관리하는 앞선 청년들이어서인지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값지게 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상고하며 열심히 하려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고 말했고 “매 시간도 잘 지키고 솔선수범하는 성실한 자세와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 과연 하나님의 자녀들다웠다. 세계 복음을 이끌어갈 주역들로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가졌다”며 행사에 참가한 청년 지·구역장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적잖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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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보다 많이 달라진 청년들의 믿음과 영적 상태를 접하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청년들을 변화시켜주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아 오히려 교수진들이 더 많은 감동과 깊은 깨달음을 갖게 되는 계기였다”며 이번 행사서 받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도, 목청을 돋우어 신나게 울어대는 매미 울음소리에도, 천둥 번개가 내려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말씀 공부에 전념했던 2박 3일간의 열정을 식히지 않고 세상 끝 날까지 그 열정과 패기와 믿음과 깨어있는 정신을 간직해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열심히 달음박질 할 수 있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겠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편 3절)”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지혜롭게 천국복음을 완성하여, 예언의 마지막 장에 멋진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새벽이슬 청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2004 W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