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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3중원교회, 이웃 어르신들께 사랑의 이·미용 봉사

[2013-05-23]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경로효친 솔선수범

ⓒ 2013 WATV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제3중원교회 소속 성도 30여 명이 5월 23일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에 소재한 제7경로당을 찾았다. 이·미용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다. 성도들은 직접 준비해간 잔치국수와 떡, 과일 등으로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직접 손질해준 헤어스타일에 만족을 표하며 “머리 다듬는 솜씨도 좋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마음이 더 곱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머리를 손질한 후 손거울을 들여다보던 김남선(82) 할머니는 “예쁘게 잘 다듬어져서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기뻐했다. 경로당 배순희(78) 회장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을 줘서 고맙다”면서 “경로효친 사상이 땅에 떨어진 요즘 많은 사람들이 본받을 만한 사람들”이라며 고마워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어르신들을 대접한 성도들은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엘로힘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니 기쁘고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어르신 공경과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솔선수범하여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널리 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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