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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도 생명 나눔 열기 ‘후끈’

[2012-12-21] 전남동부연합회,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5차 헌혈릴레이 전개

ⓒ 2012 WATV

ⓒ 2012 WATV

하나님의교회 전남동부연합회는 2012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12월 21일 순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순천∙여수∙광양교회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 400여 명이 모여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35차 헌혈릴레이’를 전개했다.

한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 어머니 하나님의 본을 따라 성도들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헌혈 현장을 방문한 임종기 순천시의원은 “좋은 행사가 이뤄지는 자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혈액원 이재남 팀장은 “혈액보다 좋은 약은 없다. 한 사람의 헌혈로 세 명이 수혈을 받을 수 있다. 오늘 여러분은 최고의 명약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목숨을 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처럼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시대인 것 같다. 수혈이 절박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에 지원한 250명 중 130명이 적합 판정을 받아 헌혈하고 광주전남혈액원에 혈액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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