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체육대회 대미를 장식한 ‘청소’
[2012-06-18] 서산교회, 서산종합운동장서 환경정화 실시


ⓒ 2012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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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서산에서 열렸다. 서산시는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복병이 따로 있었다. 대회를 치른 서산종합운동장이 관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서산시 측은 그동안 지역 봉사에 적극 앞장섰던 서산 하나님의 교회에 봉사를 요청했다.
18일, 서산교회 성도 70여 명이 아침부터 서산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운동장 여기저기 온갖 쓰레기가 뒹굴고 있었다. 생수병, 음료수 캔 심지어 술병까지, 쓰레기봉투가 금방 채워졌다. 관중석은 음식물 등을 흘린 자국도 있어 성도들은 의자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닦았다. 뜨거운 볕에 땀을 주르륵 흘리면서도 자기 집을 청소하듯 운동장을 청소하는 성도들이 지나간 자리마다 반짝반짝 빛이 났다.
환경정화가 끝난 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성도들이 나와 환경정화에 솔선수범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 성도들은 이번 환경정화로, 충남도민체육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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