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매일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2010-05-05] 창원제2진해교회 성도 200여 명,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창원제2진해교회 성도 200여 명은 석동 초등학교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2010 WATV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에서는 비 소식이 있었지만, 행사 당일 아침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맑은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역시 우리 아버지 어머니시다”고 말하면서 좋은 일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게임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성도들은 미리 준비한 파란색과 흰색 티셔츠를 입고 팀워크를 자랑했습니다. ‘부녀지역장 릴레이 달리기’를 시작으로 연령별 릴레이 달리기, 미션게임, 유아 과자 따먹기, 부부 풍선 터트리기, 부부 다리 묶어 달리기, 부녀부 피구와 축구, 장년부의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쉼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 2010 WATV
이날 경기 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20인 21각 경기였습니다. 20명이 한 조가 되어 반환점을 돌아오기란 그리 녹록지 않았습니다. 20명의 발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려면 홀수 번호는 왼발 먼저, 짝수 번호는 오른발 먼저 나가야 하고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분명히 출발하기 전 팀장으로부터 홀수 번호는 왼발 먼저라는 규칙을 들었지만, 긴장한 탓인지 대부분 식구가 왼발 먼저 출발하는 바람에 갸우뚱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보폭을 맞춰 순조롭게 출발한 팀도 반환점까지 도착하면 우왕좌왕했습니다. 반환점과 가까이 있는 선수를 기준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며 돌아야 하는데, 이것 역시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양팀이 동시에 반환점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땀만 주룩주룩 흘려야 했습니다.

ⓒ 2010 WATV
이 경기를 통해 마음을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가는 천국 길에서도 이처럼 마음을 맞추지 못하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한 지체이기 때문에 중간에 넘어진 형제를 내버려둘 수도 없습니다. 서로 잡아주고 이끌어 주며 아버지 어머니 품에 안기기를 소망해봅니다.
신나게 웃으면서 경기하는 동안 스트레스는 없어지고 엔도르핀만 가득 채웠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한 성도가 “1년 365일, 매일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말하였습니다. 영육간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니만큼 기쁨은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창원제2진해교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며 영적, 육적 가족과 화합할 것을 약속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오늘을 허락하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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