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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추억 만들기!

[2008-11-23] 서울 동대문 교회 “가족사랑 한마음 큰 잔치” 개최

지난 11월 23일 서울 동대문 교회에서는 “가족사랑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은 며칠 동안 코끝을 시리게 했던 매서운 추위도 한풀 꺾여 봄처럼 따뜻하고 맑았습니다. 동대문 교회 성도들은 포근한 날씨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 2008 WATV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먼저 3층 대성전에서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뒤 성도들이 준비한 특별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공연의 첫 순서는 동대문 교회 소속 “샘물선교원” 유아들의 율동이었습니다. 깜찍한 의상을 입은 손자 손녀들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음악에 맞춰 아기자기한 율동을 선보이자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흐뭇해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초등학생들의 합창과 율동, 중창단의 찬양이 이어졌습니다. 한 순서 한 순서가 진행될 때마다 가족들은 따뜻한 박수와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특별공연 후에는 “전통 놀이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했습니다. 전통놀이가 한창일 때 한편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아트풍선 만들기 코너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따사로운 날씨만큼이나 화사한 웃음이 만발했던 오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는 가운데 성도들은 행복한 추억을 듬뿍 만들었습니다. 이제 소중한 추억하나를 더 만들었으니 가족은 오랫동안 이야기 보따리를 꾸렸다 풀었다할 것입니다. 우리도 하늘본향에 돌아가면 이 땅에서 쌓았던 추억을 천사들과 나누겠지요. 손에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의 뒷모습을 보며 천사세계에서 하늘 가족과 손 잡고 거닐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2008 WATV

엘로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한 날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하늘소망까지 더불어 품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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