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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류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되길 바랍니다”

[2008-05-25] 고양1덕양 교회 ‘가족 사랑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하여 가족화합의 장 마련해

“가정이야 말로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요, 모든 싸움이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곳이요, 큰 사람이 작아지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본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2008 WATV

엘로힘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고양1덕양 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모임을 계획했습니다.

직장 일에 몸도 마음도 지친 아빠에게는 충전의 시간을, 하루 일과를 집안 일로 보내느라 힘든 엄마에게는 휴식과 여유를, 공부와 씨름하느라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가족 사랑 한마음 단합대회’가 그것입니다.

행사에 앞서 교회에 모인 청년들은 ‘어떻게 하면 은혜롭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 결과, 초대장을 만들고 다양한 게임과 선물을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행사 당일.
아이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오는 엄마 아빠. 한 손에는 엄마 손을 잡고 어깨에는 아이를 무등 태워 오는 아빠. 각 가정마다 걸어오는 모습은 달랐지만 하나같이 하하 호호 행복한 웃음소리를 내며 행사장 장소로 모였습니다.

이날 모인 인원은 30가정 총 110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단체 운동 경기를 하며 웃고 즐기는 가운데 모두의 스트레스는 0%, 사랑과 행복 그리고 기쁨은 100% 충전되었습니다.

ⓒ 2008 WATV

단체 운동 경기 후에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편지를 쓰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아빠, 엄마, 아이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의 뒷모습을 보면서 전 인류가 저들처럼 서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배려한다면 사랑으로 하나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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