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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6개 대학교 동아리, 한국철도공사 광운대역과 업무 협약 체결

[2021-06-04] 역 주변 정화·방역 및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협력 약속

6월 4일, 수도권 6개 대학(고려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인덕대)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 동아리가 한국철도공사 광운대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은 지역민뿐 아니라 통학하는 인근 대학교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다.
코로나19로 방역과 위생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모색하던 아세즈와, 역 일대 청결 유지 및 이용자 인식 개선을 필요로 하는 광운대역이 뜻을 합했다. 광운대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진국 광운대역장과 관계자, 6개 대학 아세즈 회원들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올 들어 광운대역 광장에서 두 차례 정화활동을 전개한 아세즈는 앞으로 광운대역 주변 환경 정화와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사고·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 2021 WATV

김진국 광운대역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대학생들이 지역을 위해 움직여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광운대역에 젊음이 넘치고, 대학생들의 웃음 가득한 활동이 많이 이뤄지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광운대학교 아세즈 동아리 회장 이세연 자매는 “역을 이용하는 학생으로서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 성심성의껏 활동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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