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문교회·서울강일교회 헌당기념예배

서울서대문교회·서울강일교회 헌당기념예배

[2015-12-19] 생명의 설계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구원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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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서울서대문·서울강일 하나님의 교회의 헌당식이 거행됐다. 안식일과 겸하여 드려진 두 교회의 헌당기념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해를 앞두고 복음 의지를 뜨겁게 달구었다.

어머니께서는 새 성전이 세워지기까지 수고한 자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시고 각 가정에 만 가지 축복이 깃들길 기도해주셨다. 이어 “경제가 어렵고 사고와 재난이 많지만 영광의 천국을 소망하며 힘내자”고 격려하시고, 사랑이 식어가는 세상에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생애를 살아가길 바라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세상에 저절로 생겨난 것이 없고 무엇이든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지듯 영혼의 영원한 생명도 설계자이자 창조자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의해 허락된다”고 역설하고, 뭇 영혼을 영생으로 인도하기 위해 교회를 세워주신 뜻을 깨달아 모두가 창조주 하나님을 알리는 복음의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길 기원했다.

2015년 들어 전국 각지의 38개 교회가 헌당예배를 올렸다. 이웃 간의 정(情)이 메마르고 삭막해지는 세태 속에 사랑과 진리에 목마른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찾는 가운데,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완공을 앞둔 성전도 상당수다.

범세계적 긴급구호, 거리정화활동, 헌혈릴레이, 농촌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과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에 손을 내밀어온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 새해에도 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서대문교회
서울서대문교회가 들어선 충현동은 빌딩 숲이 늘어서 있고, 이 부근에서 만나는 충정로와 서소문로가 서울시청, 광화문, 마포 등지로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리석과 메탈 소재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외관에, 화사하고 따뜻한 내부 분위기가 인상적인 서울서대문교회는 도심 속 안식처를 자처한다. 성도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도록 사랑이 가득한 교회로 가꾸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서울강일교회
강동구와 하남시 접경에 위치한 서울강일교회는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입체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교회 부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신축이 한창이다.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강일교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성도들은 이웃초청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