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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만민에게 선포된 희년의 축복

[2014-01-01] 성탄&교회설립50주년 기념 및 신년 축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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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안상홍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 지 50주년이 되는 복된 새해가 밝았다.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렸다. 12월 31일 저녁의 삼일 예배로부터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전국의 목회자 가정과 장년 직분∙직책자 가정을 중심으로 11,000여 명이 참석해 성탄과 신년, 교회 설립 50주년이라는 세 겹의 경사를 축하했다. 또한 전국 교회로 실시간 생중계되어 각 당회에 모인 국내 모든 성도들이 같은 시각, 한마음으로 축복과 기쁨을 나눴다.

ⓒ 2014 WATV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예배시간, 어머니께서는 성도들을 위해 복되고 기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간구해주시고 축복의 말씀을 주셨다. “한 해가 지날 때면 사람들은 후회를 많이 하지만 우리는 후회하는 자가 되지 말고 회개하는 자가 되자”고 하신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간 못다한 본분을 다해 2014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여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라셨다. 또한 “성탄과, 교회 설립 50주년 희년과 더불어 기쁘고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도 전 세계에 잃어버린 식구를 다 찾아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자”고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감사의 계명’이라는 설교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도 성도들을 인도해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며, “새해에는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장 18절),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장 7절) 하신 감사의 계명도 잘 지켜 날마다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자”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 2014 WATV


예배 후에는 야외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계절을 잊은 듯 봄날같이 포근한 날씨에 성도들은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리며 본관 앞 잔디밭으로 구름같이 모였다. 이윽고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주제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레이저와 LED 조명, 전구 불빛 등으로 장식된 연수원 건물과 나무를 배경으로 성도들은 새노래에 맞춰 플래시와 야광 막대, 청사초롱 순서로 각각의 도구를 들고 빛을 밝혔다. 청년들이 플래시로 표현한 ‘50’, ‘희년’, ‘WE♥U’의 글씨가 선명한 불빛으로 새겨진 가운데 수만 개 빛이 밤하늘 별처럼 연수원을 영롱하게 수놓았다.

등과 기름을 준비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마태복음 25장) 비유를 모티브로 한 청사초롱 퍼포먼스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청사초롱 불빛에는 ‘어두운 세상을 빛으로 밝히고, 힘겨운 삶에 미래의 희망을 비춰주자’는 성도들의 염원을 담았다. 한국기록원에서는 기록검증서비스 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이날의 행사를 10,500명이 청사초롱을 들고 진행한 ‘대한민국 최다 인원’ 행사로 공식 등재한다는 인증서를 저녁 9시 30분경, 교회 측에 증정했다.

이후, 동방에서 시작된 빛이 세계로 전파되어 다시 열방이 예루살렘 어머니 영광의 빛 가운데로 나아오는 의미의 퍼레이드가 연수원 산책로를 따라 마칭밴드의 연주 속에 장엄하게 펼쳐졌다.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나팔 소리를 따라 넘실거리는 빛의 물결이 다시 연수원에 들어설 때, 성도들은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설렘과 기쁨 속에 환호했다. 빛의 행렬을 이끄신 어머니께서는 행진 후 환한 웃음과 제스처로 성도들에게 큰 축복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셨다.

밤 11시까지 진행된 야외 퍼포먼스는 연수원 인근 마을 주민들이 구경을 나와 “평생 처음 보는 장관”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서대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한 농민은 “연수원이 들어설 때부터 지켜봤는데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은 참 착하고 인사성 바르고 좋더라”면서 “세계로 번창하는 교회라고 들었다. 설립 50주년이라니 더욱 번창하길 빈다”고 덕담을 건넸다.

11시부터는 다시 연수원 본관에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혼성중창단과 남성중창단이 이 땅에 구원자로 임하신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찬양한 데 이어, 연합성가대는 ‘합창’으로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9번의 4악장 ‘환희의 송가’를 합창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부채춤 등 다양한 경축행사가 이어지고 마침내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5, 4, 3, 2, 1, 0!”
팡파르와 영광 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새해가 밝았다. 성탄과 새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두 번째 오신 그리스도 성탄의 의미를 기리고 경하하며 아버지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올리셨다. 그리고 “2014년은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드리는 해, 많은 영혼들을 죄에서 해방시켜 열매를 가장 많이 맺는 해로서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자”고 부탁하셨다. 또한 경제 불황과 각종 재앙, 병마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참된 기쁨과 영생의 축복이 있는 시온으로 많이 인도하기를 당부하시고, 항상 기뻐하며 기쁨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셨다. 행사는 어머니의 희년 선포로 막을 내렸다.

“하나님의 교회 설립 50주년, 희년을 전 세계 만민에게 선포합니다.”

2014년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하나님의 교회의 ‘희년(禧年)’이다. 성경에서 일곱 안식년을 지나 50년째 맞이하는 희년은 ‘복된 해’라는 뜻이다. 희년이 되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종이 되었던 히브리인들이 해방되어 자유를 얻었고, 사정상 팔렸던 토지가 원주인에게로 돌아갔다. 희년은 질서가 바로잡히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해다. 어머니께서는 “희년을 맞은 우리 교회는 죄의 종 노릇 하는 갇힌 자를 해방시키고 슬픈 자를 위로하고 온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다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영적 희년의 의미를 말씀하신 바 있다.

2014년 새해를 맞이한 성도들은 희년의 축복을 가족과 이웃, 온 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염원했다. 죄와 사망의 종 되었던 모든 인류가 자유자이신 엘로힘 하나님 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고 기쁨을 누리며 온 세상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한결같이 소망하는 가운데 행복한 새해 첫날이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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