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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내려 앉은 사랑과 평화의 선율

[2009-12-27] 제8회 메시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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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WATV
서울동대문교회 전경(좌)/ 관객들에게 인사와 축복의 말을 전하는 총회장 김주철 목사(우)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에 자리한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 이곳은 하나님의 교회 초창기부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곳으로, 해외성도 방문단이 방한할 때면 꼭 한 번 들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12월 27일 일요일, 이곳에서 제8회 메시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서울동대문교회 및 인근 지역 성도들과 가족, 이웃 주민들을 초청한 이날 연주회에는 눈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오와 오후 6시 두 차례 공연에 약 1500명이 참석, 입추의 여지 없이 성황을 이뤘다.

연주회 감상을 위해 교회를 방문한 이웃들을 환영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를 소개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계 선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성경의 바른 가르침을 온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도록 당부하는 한편, 2010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간구했다.

ⓒ 2009 WATV
메시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하며 큰 박수로 화답하는 관객들
이날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찬송가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첫 곡으로 새노래, 찬송가, 클래식, 가곡 등 14곡을 연주했다. 바깥에는 소리 없이 눈이 내렸지만, 포근한 가정을 연상케 하는 실내 디자인의 대예배실에서는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가 조화를 이룬 선율이 깊이 있는 울림으로 청중들에게 다가갔다. 관객들의 박수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뜨거워져 연주회를 마칠 때쯤에는 절정에 달했다.

ⓒ 2009 WATV
교회 관련 사진전시회를 감상하며 다과를 나누는 관객들
연주회가 끝나고 다과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눈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훌륭한 연주”였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아름답게 변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인근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양경희(45. 동대문구 전농동) 씨는 수준급 연주라고 평하며 “베토벤, 모차르트 곡 연주도 좋았지만 중창단과 마지막 세 곡(새노래)에도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 많은 가족, 이웃들과 이날의 감동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 2009 WATV
눈 내리는 행사장 바깥 풍경
하얀 눈이 세상을 정화하듯 좋은 음악은 마음을 정화한다. 한 해의 마지막 일요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메시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청중의 영혼을 정화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곡과 연주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리환경 정화활동, 이·미용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경찰 지구대 방문 등 지역민을 위해 다각도로 봉사해온 서울동대문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 서며 세상을 정화하는 ‘소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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