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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요”

[2009-11-01] 태백교회, 불우이웃돕기 ‘아나바다 바자회’

ⓒ 2009 WATV

강원 지방에 첫눈이 내리던 11월 1일, 태백교회 성도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성도들과 인근 주민들이 기증한 각종 의류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으로 진행된 바자회는 시작되자마자 금세 북새통을 이뤘다. 성도들은 “바자회를 찾은 많은 분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들에게 연탄과 쌀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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