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을 살리자, 자연을 살리자"
[2008-04-06] 서울 제2∙제4광진교회, 2008 아차산 환경정화 캠페인

식목일 다음 날인 4월 6일, 서울2광진교회와 서울4광진교회 성도 200여 명이 ‘2008 아차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그간 거리정화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도들은 광진구청과 아차산 관리사무소의 요청을 받고, 많은 유적지의 보고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애용되는 아차산생태공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것이다.

ⓒ 2008 WATV
정화활동은 오전 10시,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조길래 당회장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연을 보호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봉사의 취지를 알렸다. 정병익 아차산 관리사무소장은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유익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가 이번에도 지역 환경을 위해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 2008 WATV
성도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원 입구에서는 “아차산을 살리자, 자연을 살리자”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율동을 선보이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등산로에서는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가 이뤄졌다. 한편, 가장 중점적으로 이뤄진 작업은 그동안 내린 비와 사람들의 통행으로 인해 드러난 나무 뿌리를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었다. 성도들은 차량을 이용해 싣고 온 흙을, 등산로에 길게 늘어서 릴레이로 운반해 뿌리 위에 덮어주었다.

ⓒ 2008 WATV
- 서울2·4광진교회 성도들이 운반한 흙을 나무뿌리 위에 덮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 아래, 시종 활기차게 진행된 봉사는 오후 2시에 마쳐졌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가족간에 사랑을 나누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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