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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2005 외국어 교사 연수, 녹음 우거진 엘로힘연수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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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광복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독립 만세의 함성이 전국에 울리던 그날을 떠올리며 조국의 소중함과 자유의 고마움을 느끼고,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광복절. 이날 영적 독립운동가들은 진리의 광복을 염원하는 한편, 총회 해외국에서 주최한 ‘2005 외국어 교사 연수''를 통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 2005 WATV
이번 행사는 녹음이 우거진 엘로힘연수원에서 8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과수원에서 한창 익어가는 풋사과가 단내를 물씬 풍기고 있는 연수원에 모인 참가자들은 외국어 경연대회와 외국어교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성도들로, 지난 5월 29일 있었던 시험에 최종 합격해 외국어 교사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200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마 24장 14절)”라는 성경 말씀을 되새기며, 이틀간의 연수 일정에 적극 참여해 전 세계 복음에 일익을 담당하여 진리의 광복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 연수는 말 그대로 외국어로 말씀을 증거하기 위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심층 학습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좀 더 효율적인 세계 복음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과 세미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해외국 심재진 목사는 연수 첫날 “성경의 예언대로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진리가 전파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화두를 던지며 “아직까지 진리를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과 국내에서 진리를 영접한 외국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본국에 돌아가 진리를 온전히 증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과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도바울처럼 해외복음 선교에 뜻을 두고 있는 성도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면서 복음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 2005 WATV
20여 명으로 구성된 11개의 각 조별 구성원들은 이틀 동안 연수원 제1강당에서 담당 교수의 지도에 따라 연수에 임했다. 이들은 총 12개 과목으로 구성된 심층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말씀의 깊이를 더하며 외국어 전도 능력을 길렀다. 학습이 외국어로만 진행되었다는 점이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담당 교수의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짝을 이뤄 다시 한번 말씀을 발표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주안점을 두었다. 담당 교수는 물론 참가자들의 진지한 열정과 감동은 뜨거운 날씨를 무색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성도들은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현지 성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영상물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진리를 전하는 해외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복음의 일꾼으로 삼아 달라고 간구하는 해외 성도들의 열정어린 목소리를 통해, 성도들은 새 언약 진리의 본고장에 있는 우리부터 뜨거운 마음으로 진리를 증거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 2005 WATV
연수 첫째 날 저녁에는 ‘성공적인 해외 선교를 위한 세미나''를 열어 해외복음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도들은 세미나를 통해 외국어 달란트를 받은 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었다. 또한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선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성도들의 경험담을 통해 간접 체험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물설고 낯선 이국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찾기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성도들의 현지 경험담은, 해외복음의 진일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욱 뚜렷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조별 학습이 이루어진 다음 통합교육이 실시되었다. 통합교육을 통해 성도들은 더욱 확실하고 체계적인 말씀 증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는 성도들은 “외국어 능력이 부족한데도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해외복음에 뜻이 있었지만 영어로 말씀을 증거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표뿐 아니라 실제로 외국인에게 말씀을 전했을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배운 말씀을 토대로 현장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진리를 증거할 때, 무엇보다 감동이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없어서 무척 힘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완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해외로 나가게 되면 외국인들에게 더 자세하고 진지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 2005 WATV
교육을 진행한 해외국 지봉근 목사는 “시험을 통해 선발된 성도들이 외국어 교사 자격으로 모인 행사인 만큼 심층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었는데 무리 없이 잘 이해하고 열심히 해서 만족스럽다”며 “이 시대 하나님께서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고 하나님의 사랑을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셨기에 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더 활발하게 외국어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도 바울처럼 해외 선교에 뜻을 둔 모든 성도들이 외국어 연수를 통해 성령의 전신갑주를 덧입고 모든 민족들에게 육신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새 언약 진리가 전파된 곳은 세계 100여 개국. 아직도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고 흑암 가운데서 헤매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다. 방언의 능력으로 말씀의 전신갑주를 덧입은 모든 성도들이, 사도 바울처럼 넓은 안목과 기개를 가지고 땅 끝까지 달려가 구원을 바라는 모든 자들에게 진리의 빛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 세계에 흩어진 하늘성민들이 그 빛을 바라보고 새예루살렘으로 구름같이 비둘기같이 신속히 몰려오기를 손꼽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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