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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산 소망에 참예하는 부활절 대성회

[2005-03-27] ‘열린 영안’으로 영원한 생명의 부활을 이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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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절 이후 첫 안식일 이튿날인 3월 27일에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초실·初實)로 사흘 만에 살아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인 부활절(復活節) 대성회가 거행되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심으로써, 구약시대 첫 이삭 한 단을 흔들어 하나님께 제사지내던 초실절(初實節)의 실상이 된 부활절은 장차 성도들이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나아가게 될 것을 예표하고 있다.

ⓒ 2005 WATV
봄날의 생명력이 가득 느껴지는 이날,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영적 새 생명의 기운을 만끽하며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고 영안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는 부활절의 떡에 한 마음으로 참예했다.

기념예배 때 어머니께서는 축복기도를 통해 죄인을 대신해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셔서 부활의 산 소망이 되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셨다. 또 “부활의 산 소망과 더불어 아름다운 천국까지 선물 받는 축복을 덧입은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큰 깨달음을 허락해주실 것”을 기도로써 간구하셨다.

ⓒ 2005 WATV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기념예배를 통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영안이 가려져 있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범인(凡人) 취급을 했다가 축사 떡을 먹은 이후 영안이 열림으로 비로소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었던 사건처럼, 오늘 우리도 부활의 떡에 참예하여 닫혔던 영안을 활짝 열고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엘로힘 하나님의 존재를 올바로 알아보고 영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예배 후, 성도들은 부활절의 떡으로 영안을 열게 하셔서 성령시대의 구원자를 알아볼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떡을 나누었다. 어두워진 영안의 시력을 회복하여 구원자를 깨닫게 해주시고, 생명의 부활에 참예할 수 있는 소망까지 허락해주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념한 성도들은 부활의 산 소망을 가슴에 새기며 시종 웃음을 잃지 않았다.

ⓒ 2005 WATV
성경의 예언에 따라 마가의 다락방에서 거행된 성만찬을 통해 죄 사함의 축복을 맹약해주신 유월절. 유월절의 유언을 확정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수난을 묵묵히 감내하신 무교절의 수난. 삼일 만에 살아나셔서 부활의 산 소망을 인류에게 허락하신 부활절. 이 모든 절기는 성경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려져 있지만 예수님과 제자, 그리고 사도들도 엄연히 지켜 행했고, 이 시대 성경 본위의 믿음 생애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성도들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소중한 새 언약의 절기이다.

생명의 말씀이 없어 영적 기갈에 허덕이는 열방의 민족들에게 생명의 축복이 가득 담긴 생명의 절기를 온전히 전해,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상에 태산처럼 가득해지는 날을 앞당길 수 있는 새 언약의 보발꾼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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