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신부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신 생명수를 속히 세상 모든 민족에게 전하고자 하는 성도들의 염원을 모아 ‘해외복음출정식’이 11월 12일 하나님의교회 옥천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현재 세계 100개국에 전파되어 있는 새 언약 복음을 최소한 전 세계 192개국(유엔 가입국 기준)에 두루 전함으로써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한다”며 출정식의 취지를 밝혔다.

ⓒ 2004 WATV
어머니의 축복 기도 속에 시작된 1부 기념예배에서 김주철 목사는 먼저 부르심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에게 ‘가서’ 생명수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루살렘에서 솟아난 생수는 결코 멈춰 있지 않았다. 흐르고 흘러서 척량할 때마다 처음에는 물이 발목까지 오르고, 다음에는 무릎까지, 그리고 허리까지, 그 다음은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 바다로 향했다. 그 물이 흐르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났다(에스겔 47:1~12). 김주철 목사는 자기 형체를 고집하지 않고 자기 자리를 양보해 가며 쉼 없이 흐르는 생명의 물처럼,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한 품성으로 서로 화합하고 양보하며 많은 이들에게 가서 생명을 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에 모인 8천여 성도들은 값없이 생명수를 허락하신 하늘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거저 받은 사랑을 세상 만민에게 거저 나눠주는 하늘 자녀들이 되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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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연합성가대가 ‘할렐루야’로 하나님의 영광을 힘차게 찬양하며 2부 축하행사가 시작되었다. 편지 낭송 시간, 식구들은 고집스럽고 교만했던 자녀들이 변화되기까지 오랜 세월 참아 주시고 말없이 많은 것을 가르치신 우리의 스승 ‘어머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준비한 콩트는 짧은 내용 속에 많은 의미를 담아 식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화합과 협력으로 세계복음을 완성하자’는 주제의 이 콩트는 해외선교의 어려움을 화합과 협력, 어머니의 기도로 이겨내고 모든 대륙에 복음을 전파하여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었다.
3부 해외복음출정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대륙별 기수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 대륙별연합회의 결의문 낭독, 해외복음출정사 낭독, 기원풍선 날리기 순서가 진행되는 동안 세계복음화를 향한 식구들의 열의는 점점 더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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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모든 순서를 마치면서 어머니께서는 복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는 출정식을 가진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가능이 없다”는 말씀으로 식구들을 격려하셨다. 식구들은 잃어버린 자녀들을 찾아 이 땅까지 오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최근 해외복음에 뜻을 둔 식구들의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자비를 들여 해외선교에 참여하겠다고 자원한 국내 성도의 수가 1,081명에 이른다.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하신 예언이 있고, 예언을 믿으며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에 발맞추고자 하는 식구들이 있기에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세계복음화는 갈수록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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