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KBS'좋은나라 운동본부' 친절시민으로 선정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KBS'좋은나라 운동본부' 친절시민으로 선정

[2004-01-11] 작은일에서부터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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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베스트 친절시민 부산 송건우 (KBS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2004년 1월 11일 방영)

지난해 12월 29일 저는 뉴질랜드에서 사용할 디지털카메라를 사기 위해 남포동에 갔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고 선배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가려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저를 불렀습니다.

한쪽 팔에 붕대를 감은 할아버지는 고물자루가 실린 리어카를 몰고 있었는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다며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꺼이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드렸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바쁘지 않으면 리어카를 몰고 길 건너 자갈치시장 안까지 가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끝까지 도와드리기로 마음먹고 리어카를 몰고 시장안으로 들어가 고물자루들을 옮기는 등 짐정리까지 해주었습니다. 할아버지 처지가 딱했고 이런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하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편지 한 장을 주시면서 어떤 할머니에게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편지는 다름아닌 연애편지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한때 저같은 젊은 시절이 있었다며 비록 몸은 60대지만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저에게 편지를 전해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좀 황당한 부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할아버지가 알려주신대로 할머니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할머니께 편지를 전해드렸는데 할머니는 글이 잘 안보이신다며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읽어드렸는데 할머니는 고맙다며 장어 한 마리를 잡아줄테니 가자고 하시며 가게 주차장 안으로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카메라가 보였고 사람들이 ‘친절시민’ 현수막을 들고 축하해주었습니다.저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뉴질랜드로 나가기 3일전에 귀한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하늘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신 그대로 사람을 대할 때 평등하고 겸손하며 낮추어서 대하라는 말씀 그대로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주신다는 것을 육신의 상으로 보여주신것입니다.

뉴질랜드에 가서도 영육간에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복음에 최선을 다하여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겠습니다.
부산 시온에 축복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II. 베스트 친절시민 서울 윤재신 (KBS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2003년 6월 20일 방영)

착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가슴 따뜻한 사연이 kbs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알려졌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윤재신 집사(서울 교회)의 직업은 석유탱크를 배달하는 일입니다.

2003년 3월 경 성수동으로 배달을 가던 중 도로변에 승용차가 빠져 애타하고 있는 운전자를 발견해 와이어로 자동차를 꺼내 주고 찢어진 타이어를 교체해주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여자 분은 너무나 고마워하며 사례를 하고자 하였으나 극구 사양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그때의 일을 잊지못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방송국에 제보를 한것입니다. 방송국에서는 ‘친절시민’인지를 확인하고자 여중생과 할머니를 동원해 몰래 촬영을 시도했고 여전히 자신의 일처럼 여중생과 할머니를 도와준 윤재신 집사를 ‘베스트 친절시민’으로 선정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작은 사랑의 실천입니다.
작은일에서부터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세상만방에 그 영광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