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달성 창원시,‘서포터즈가 일등공신’극찬
[2003-05-10] '하나님의 교회가 우승의 견인차' 기사 창원시보에 게재

창원시청이 발간하는 창원시보는 ‘창원시민 서포터즈, 창원 3연패 일등공신’이라는 제호 아래,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제4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들의 활약상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이 신문은 대회에서 창원시가 종합우승 및 대회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들의 공로라고 치하하면서, 행사 당일 이들 서포터즈들의 응원열기가 다른 어느 응원석보다도 단연 독보적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서포터즈로 참여하게 된 것은 바로 창원시의 요청 때문. 이 대회에 700여 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키는 창원시는 행사 전인 4월 22일, 하나님의 교회 경남지부에 공문을 띄워 ‘시의 종합우승과 3연패 달성에 협조를 부탁’하는 정식요청을 의뢰해 왔다. 이에 하나님의 교회는 전 도민들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의 큰 잔치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경상남도 내에 소재한 각 시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지역연례행사.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창원시가 하나님의 교회를 서포터즈로 희망하게 된 것은 바로 지난 해 있었던 부산아시안게임과 아·태장애인경기대회의 영향이 컸다. 두 대회 때 일부 종목들을 유치하기도 했던 창원시가 당시 열정적으로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넣던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들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올해 창원시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이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이와 같은 공식요청을 해 오게 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교회는 자체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성의를 보이며 이틀 동안 약 300여 명이 서포터즈로 나섰다. 창원시도 서포터즈들에게 식사와 차량, 응원도구 등을 제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하나님의 교회 역시 플래카드와 피켓, 응원복 등을 자체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 2003 WATV
이날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들의 조직적인 응원의 위력은 행사에 참석한 다른 시청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창원시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모 시(市)의 실업팀축구팀을 상대로 2대1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었던 것이 그 일례. 한껏 고무된 창원시는 물론, 이를 지켜본 각 시청관계자들도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이로 인해 창원시청 측에는 벌써부터 크고 작은 차후 행사들에 하나님의 교회 서포터즈들을 초빙하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포터즈를 이끌었던 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호흡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참여했다.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신앙인으로서 경건하고 신실한 생활로 사회와 이웃에 본을 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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