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지역민의 마음까지 치료해요”
[멕시코] 멕시코 멕시코시티교회, 의료봉사 및 노인요양원 시설 봉사


ⓒ 2012 WATV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하여 멕시코 멕시코시티교회 성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12월 23일, 칠판싱고 지교회 성도들은 콜로니아 라 알보라다(Colinia La Alborada)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미겔이달고 지교회 성도들은 카사 베티 (Casa Betti) 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알보라다 지역은 칠판싱고 내에서도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민층이 많이 살고 있는 산동네이다. 지난 7월에도 칠판싱고의 한 공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바 있는 성도들은 당시 주민들의 의료에 대한 절실함을 느껴 다시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현직 의사 4명과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간호사들이 주민들의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면, 의사들은 당뇨병, 고혈압 등 전문적인 진료 상담과 무료 약 처방을 해주었다. 한편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성도는 어린이들의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고, 다양한 치과 시술에 관한 상담을 해주었다.
이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로 봉사현장은 내내 북적였다. 비싼 진료비 때문에 간단한 의료 상담도 마음 편히 받지 못했던 주민들은 고충을 토로하며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의료봉사와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환경정화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성도들은 옷이나 빵, 음료 등을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의료봉사에 함께했던 멕시코 가족복지기관인 DIF 칠판싱고 관계자들이 다시 모였다. DIF 칠판싱고 대표 기예르미나 모레노 아르코(Guillermina Moreno Arco) 씨는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의료봉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알보라다 지역 대표 하누아리오 에방헬리스타(Januario Evangelista) 씨는 “하나님의 교회와 DIF가 우리 동네를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2012 WATV
같은 날, 멕시코 미겔이달고 지역에서는 지교회 성도 60여 명이 카사 베티(Casa Betti) 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보수를 하는 한편 이∙미용봉사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르신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성도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원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요양원 건물 외벽을 밝은색 페인트로 칠했다. 한쪽에서는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돕고 어깨와 팔다리를 안마해드리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깜짝 이벤트처럼 펼쳐진 레크리에이션과 이∙미용 봉사로 행복한 하루를 선물받았다며 성도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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