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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페루] 페루 제4리마교회, 사라테 SOS 어린이마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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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WATV
ⓒ 2012 WATV
12월 23일,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페루 제4리마교회 성도 180여 명이 사라테 SOS 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OS 어린이마을은 194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창설돼 현재 전 세계 132개국에 지부를 두고 6만여 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민간단체다. 사라테 SOS 어린이마을에는 현재 114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다. 올해 1월 하나님의 교회 페루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이 헌책과 헌옷을 기증하면서 만남이 시작되었고 지난 8월에도 청년들이 레크레이션과 다과를 준비해 어린이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보육원에 도착한 성도들은 아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팀과, 정원 관리 팀으로 나눠 봉사를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 팀이 만화 영화 주인공인 미키마우스 복장을 입고 어린이들과 다양한 게임과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동안, 정원 관리팀은 잡초, 잔디, 나무를 정리했다. 10년 가까이 정원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관리자의 말대로 정원은 그야말로 무성한 잡초가 우거져 있었다. 성도들은 작업용 칼과 제초기를 이용해 잡초와 죽은 나무를 제거하며 정원을 손질했다. 수거한 잡초 더미와 나뭇가지는 대형 청소차 한 대를 가득 채웠다.

보육원 관계자 알리시아 베니케 우아만 씨는 “우리 114명의 어린이 모두와 보육원을 대표해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교회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곳은 여러분과 같은 연대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곳이다. 여러분의 도움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부탁드린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번에 이어 이날도 게임과 율동 등으로 활기차게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성도들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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