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2차 청년·학생 담당자 및 지도교사 교육 / 하반기 유소년 교사 교육

2016 제2차 청년·학생 담당자 및 지도교사 교육 / 하반기 유소년 교사 교육

[2016-12-01] 영적 교사의 사명, 확고한 믿음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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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차 청년·학생 담당자 및 지도교사 교육과 하반기 유소년 교사 교육이 각각 12월 1일과 21일에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전국 당회에서 유소년·학생·청년부 지도와 육성에 일조하는 담당자 및 교사 들에게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회 교육부는 이들을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1부 예배에서 어머니께서는 교사들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품고서 사랑의 말씀으로 양 무리를 천국까지 인도하길 간구하셨다. 기도 후에는 한 해 동안 수고한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시고, ‘교사’의 역할은 원석을 다듬어 보석으로 빛나게 하는 것이라며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과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과 희생의 본으로써 믿음의 성장기에 놓인 식구들을 바르게 인도하자”고 말씀하셨다(롬 7장 24~8장 2절, 욥 22장 29절, 삼상 15장 10~23절, 막 10장 45절).

2부 교육은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 역사로 보는 믿음의 중요성, 끝없는 우주 세계를 통해 깨닫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 성소 문제 등 성경의 율법과 예언이 증거하는 어머니 하나님,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믿음의 광야 길에서 가나안으로 표상된 천국에 입성하기까지 가장 필요한 것으로 확고한 믿음을 꼽은 김주철 목사는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온 우주 세계를 지으시고 경영하시는 창조주를 바로 아는 데서 비롯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구약 성경의 모든 말씀이 창조주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라 증거한다”며, 성도들을 이끌어야 할 담당자와 교사부터 창조주 엘로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세우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새해를 앞두고 믿음의 고삐를 조이고 복음의 사명을 되새긴 담당자와 교사 들은 “2017년에는 유소년과 학생, 청년 들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경건하고 아름답게 복음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