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전국 청년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
[2016-04-24] 말씀 되새기며 뜨거워지는 복음 열정


ⓒ 2016 WATV
4월 17일과 24일, ‘2016 상반기 전국 청년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가 각 연합회 대표 교회에서 개최됐다. 70억 전도 운동의 열기가 범세계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성경 지식과 믿음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국 5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말씀 능력을 점검하며 복음 열정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경연대회는 필기 평가와 발표력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각거리는 볼펜 소리와 시험지 넘기는 소리만 간간이 들리던 필기 평가가 종료되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오후에 있을 발표력 평가를 위해 삼삼오오 모인 청년들이 곧바로 연습에 돌입한 것.

ⓒ 2016 WATV
오후 1시경 발표력 평가가 시작됐다. 채점관과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다소 경직돼 보이던 발표자들은 금세 긴장감을 떨쳐내고 당차게 발표했다. 만물의 이치, 성경의 예언과 역사, 비유 등을 통한 다각적인 설명과, 일목요연한 판서가 그동안의 노력을 대변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다른 청년들의 발표를 경청한 참가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에 담긴 속뜻을 되새겼다.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고 채점을 거쳐 시상식이 이어졌다. 각 연합회별로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등 두각을 나타낸 성적 우수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함께 열정을 쏟아낸 참가자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 2016 WATV
학업과 회사 업무 등 바쁜 일상 중에 이번 대회를 준비한 청년들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말씀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동안 새로운 깨달음도 얻고 진리에 대한 확신도 커졌다”며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복음을 전해 70억 전도 운동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언의 주역’ 청년들의 믿음을 일깨운 성경 발표력 경연대회는 2016년 하반기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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