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회 헌당기념예배
[2015-11-04] 뭇 영혼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복음의 전당

11월 4일, 2015년 들어 36번째 헌당식이 거행됐다. 경사를 치른 곳은 동해시 부곡동에 새롭게 단장한 동해교회다.

ⓒ 2015 WATV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동해교회는 단정하고 견고한 외형이 돋보이며, 본관과 부속 건물을 둘러싼 야트막한 돌담이 정겹다. 동해공영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동해해양경비안전서, 동해교육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 및 시설과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인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동해안이 훤히 보이는 650석 규모의 성전은 교회를 방문하는 이들의 심신을 위로해준다.
인근 교회 성도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드려진 헌당기념예배에서, 어머니께서는 새 성전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며 가족과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영혼들로 가득 채워지길 기도해주셨다.

ⓒ 2015 WATV
헌당을 축하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삶에는 항상 선택의 과정이 따른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옳은 길’을 선택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영적 어둠 속에서 헤매는 이들이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어머니의 빛을 비추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 강조했다(사 60장 1~14절, 사 62장 6~7절, 겔 47장 1~12절).
묵호항, 천곡 천연 동굴, 추암 촛대바위 등 명소가 많은 동해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동해교회 성도들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묵호항 인근 정화활동, 겨울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제설작업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4년에는 동해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성도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며, 동해를 넘어 강원 지역 150만 도민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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