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초막절 대성회
[2014-10-08] 성령의 능력 힘입어 예언된 역사를 이루길 소망하며

[초막절]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허락받은 두 번째 십계명을 보관하고자 성막을 지은 역사에서 유래한다. 성막을 지으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모세가 공포하자, 감동한 백성들이 성력 7월 15일부터 7일간 자원하여 성막 재료를 가져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약시대에는 해마다 초막절에 종려나무 가지 등으로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7일 동안 거하며 기뻐했다. 이 역사는 신약시대에 하늘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전도대회가 이루어질 것을 의미한다(출 35~36장, 레 23장 33~44절, 렘 5장 14절).
10월 8일(성력 7월 15일) 초막절 대성회가 도래했다. 성도들은 대속죄일에 죄 사함 받은 정결한 심령에 폭포수와 같은 성령을 허락받기 위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각 당회로 향했다.
분당 새예루살렘 성전에서 집전된 예배에서
어머니께서는, 추수 절기인 초막절을 맞아 하늘 이산 가족을 찾아 모으는 성령 강림 운동을 허락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시고 전 세계 모든 자녀들이 늦은 비 성령을 흡족하게 받아 노아, 아브라함, 베드로, 바울 등 믿음의 선진들처럼 굳센 믿음과 용기로 새 언약 진리를 전해 세상 만민을 구원으로 인도하길 기도하셨다.

ⓒ 2014 WATV
초막절을‘풍성한 복음의 결실을 주시려 제정하신 희락의 절기’라 정의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예수님께서 초막절 대회 끝 날 생수 즉 성령을 허락하시며 진리를 외치신 성경 기록으로 “초막절에 전도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자”고 권면했다(느 8장 13~18절, 엡 2장 19~22절, 사 60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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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일주일간 전도대회가 열렸다. 전 세계 성도들은 조석간에 한마음으로 성령의 은사를 간구하며 기쁨과 설렘 속에 영적 성전 재료를 모으는 복음 사명에 힘 쏟았다. 8일째인 10월 15일(성력 7월 22일)에는, 늦은 비 성령이 약속된 초막절 대회 끝 날 예배에 참예했다.
성령의 축복이 충만히 임하길 축원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전 예배를 통해, 생명수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발원할 것이라는 성경 예언을 전하고 “2천 년 전에는 예수님을 믿어야 성령을 받았듯 이 시대에는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를 영접해야 성령이 임재한다”며 어머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세우고, 생명수 강이 전 세계로 흘러가 만민을 소성시키도록 복음의 물꼬를 트는 일에 힘을 다하자고 설파했다(요 7장 1~39절, 슥 14장 16~19절, 계 22장 17절, 계 21장 9~16절, 갈 4장 26~31절, 겔 47장 1~12절).
오후 예배에는 어머니께서 ‘그 법률이 만민보다 달라서’라는 주제로 옛적 에스더의 역사를 들어 교훈해주셨다.
메대∙바사의 아하수에로왕이 치리하던 시대, 하만이라는 권세자가 만민과 다른 법, 즉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유대인을 미워하여 그들을 진멸하고자 왕에게 참소하고 왕의 이름으로 ‘유대인을 도륙하고 진멸하라’는 조서를 각 도에 내린다.
유대인으로서, 동족의 위기를 전해 들은 왕후 에스더는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삼 일을 유대인들과 더불어 금식하며 기도하고 아하수에로왕에게 나아간다. 에스더에게 하만이 꾸민 음모의 전말을 듣고 진노한 아하수에로왕이 하만을 처형하고 ‘유대인은 보호하고 유대인을 해하려는 자들은 진멸하라’는 조서를 내림으로, 멸절될 위기에 빠졌던 유대인은 영광과 기쁨과 존귀를 얻었다(에 3~8장).
에스더의 역사를 설명하신
어머니께서는 “옛 역사와 같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때문에 고난이 따르기도 하지만 이는 장차 허락될 영원한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일깨우시며 “하나님의 법을 끝까지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결국 승리하게 해주신다”고 교훈하셨다. 이어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하늘을 소망하며 영생이 약속된 하나님의 법을 끝까지 지키고, 초막절 늦은 비 성령을 충만히 허락받았으니 진리를 알지 못해 구원으로 나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살리는 일에 성령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하셨다. (렘 6장 18~19절, 단 12장 1~3절).
초막절을 끝으로 2014년 영적 희년에 맞이한 3차의 7개 절기가 모두 마쳐졌다. 성도들은 새 언약의 절기로써 하늘 자녀임을 확증시켜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희년에 약속하신 놀라운 축복의 역사를 성령의 힘으로 이루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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