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미국] 미국 PA 필라델피아교회, 전 세계 제1584차 지구환경정화운동 실시


ⓒ 2012 WATV
12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교회 성도 50여 명이 반 칼른 메모리얼 필드(Von Colln Memorial Field) 공원에서 전 세계 제1584차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반 칼른 메모리얼 필드는 리틀야구단 어린이회원 450여 명과 그 부모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이다. 오전 9시, 공원 내의 클럽 회관에 집결한 성도들은 서너 명씩 팀을 이뤄 작업을 진행했다. 건물 내부를 맡은 팀은 화장실 두 곳과 회의실 등 건물 내벽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고 나무 바닥이 광이 나도록 폴리우레탄으로 칠하는 한편, 건물 구석구석 방치된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창고와 화장실, 주방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외부 청소를 맡은 팀은 빗자루와 갈퀴 등으로 쓰레기를 주워 모았다. 공원 전체가 성도들의 부지런한 손길로 산뜻하게 정리되었다.
청소하는 내내 날씨가 춥고 바람도 심하게 불었지만, 성도들의 얼굴에서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페어마운트(Fairmount) 스포츠협회장 리치 요카 씨는 “우리가 이렇게 공원을 청소하고 정리하려면 아마 3개월이 넘게 걸릴 것이다. 이 엄청난 분량의 일을 하나님의 교회에서 단 하루 만에 끝내줬다”며 고마워했다.
성도들과 함께 봉사에 임했던 변호사 알리슨 맥도널드 씨는 “제 이웃의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웃을 생각하는 성도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정신은 정말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필라델피아 시청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마누엘 라모스 씨는 “젊은 청년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감동을 받았다. 교회의 다음 봉사활동에도 필라델피아 시와 파트너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하나님의 교회.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