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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뜻해요

[2012-12-27 오후 4:27:14] 천안서북∙홍성∙태안교회,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쌀∙라면 및 방한복 선물

ⓒ 2012 WATV

2012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12월 27일, 충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청소를 돕고 쌀∙라면 및 방한복을 전달했다.

천안서북교회 성도들은 서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5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창문에 비닐을 덧대 웃풍을 차단하는 작업을 한 후 각 가정에 쌀과 라면, 이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홍성∙태안교회 성도들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 방한조끼 80벌을, 태안읍사무소에 50벌을 기탁했다. 박송범 태안읍 부읍장은 이웃돕기 기증품 중 방한조끼는 처음이라며, “겨울 혹한에 떠는 읍민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다. 성도들의 마음까지 잘 전해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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