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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연탄
[2012-12-23 오후 3:57:12] 부산동래∙제2연제교회, 어려운 이웃에 연탄 3500장 및 방한용품 전달

ⓒ 2012 W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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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부산동래교회와 부산제2연제교회 성도 150여 명이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성도들은 범천4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16가정에 3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계단이 많고 좁은 길에서 성도들은 두 줄로 서서 릴레이로 연탄을 날랐다. 날씨는 추웠지만 얼굴에 땀방울이 맺힌 성도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봉사를 하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아직은 손놀림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얼굴이 검댕으로 범벅이 됐다. 학생들은 “날씨가 추운데 냉골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동안 편안한 환경에서 살면서도 불평했던 것이 부끄럽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말 감사해야겠다”며 봉사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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