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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나눔, 이제는 손발이 척척 맞아요”
[2012-11-26 오후 3:46:02] 서울동작교회, 대방동 주민센터에 김치 200상자 기증

ⓒ 2012 WATV

ⓒ 2012 WATV
이른 추위가 찾아온 11월 26일, 서울동작교회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치 5킬로그램 200상자를 대방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새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의 성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어머니의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녀부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동참했다.
성도들은 며칠 전부터 고양시에 있는 배추밭에 직접 가서 천 포기의 배추를 뽑아서 실어와 김장을 시작했다. 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갖가지 양념재료를 썰고 준비해둔 찹쌀죽과 육수, 젓갈, 고춧가루에 정성까지 한가득 담아 배춧속을 만들었다. 절인 배추를 나르는 팀, 김장을 버무리는 팀, 양념이 떨어지지 않도록 채우는 팀, 김장을 봉지에 담는 팀과 상자를 포장하는 팀으로 나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성도들은 “몇 년 동안 해오는 김장이라 이제는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교회를 찾아 김치를 전달받은 대방동 주민센터 신희팔 동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주민센터 부녀회 차원에서 김장을 하려 해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성도들이 내 일처럼 나서줘서 참 고맙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주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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