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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해요”
[2012-09-03 오후 6:16:19] 서산·당진교회, 함께걸음 버섯농장서 복구작업 도와

ⓒ 2012 WATV

ⓒ 2012 WATV
9월 3일에는 충남의 서산교회와 당진교회 성도들이 태풍 피해를 당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서산시청에 상황을 문의하여 약 100명의 성도들이 달려간 곳은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에 위치한 ‘함께걸음’ 버섯농장. 이 농장은 지적 장애인들의 일터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다. 이번 태풍으로 농장에 있는 총 여섯 동의 비닐하우스 중 한 동이 무너지고 세 동은 비닐이 뜯겨 나갔다.
성도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뜯겨진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제초 작업도 아울러 도왔다. 농장장 김태웅 씨는 “처음에는 힘든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완벽하게 일을 마무리하는 모습에 150퍼센트 감동을 받았다”며 교회 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작업에 애를 먹었지만 태풍 피해 농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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