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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연합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2010-04-25 오후 7:30:46] 전북 완주교회 80여 명의 성도,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지난 4월 25일, 전북 완주교회 80여 명의 성도는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2010 WATV
이번 체육대회는 아직 진리 안에 들어오지 못한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하여 연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오전 10시경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조금은 설레고 들떠 있었습니다. 출발 1시간 30여 분만에 버스는 드디어 옥천고앤컴연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연수원에 도착한 가족들은 먼저 대자연 속에서 체육대회를 허락해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하기 전, 어린이 새노래 ‘꿈속에만 그려보던’에 맞춰 몸 풀기 율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빠들도 시범단의 깜찍한 율동을 따라 하며 몸 근육도 마음 근육도 이완하였습니다.

ⓒ 2010 WATV
드디어 시작된 첫 번째 경기는 아빠, 엄마,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릴레이 게임’이었습니다. 먼저 아빠가 제기차기 7회를 한 다음 엄마에게로 달려갑니다. 엄마 아빠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밀가루 속에 숨은 사탕을 하나씩 먹은 다음 풍선을 불어 터트립니다. 마지막으로 아빠가 아이를 업은 채 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스낵을 따 먹고 출발지점에 먼저 돌아오는 팀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경기규칙을 정할 때는 너무 간단한 것이 아닐까 내심 걱정했는데 경기는 뜻밖에 흥미진진했습니다. 평소에 제기 찰 기회가 적었던 아빠들은 7회 차기도 버거워했습니다. 입속에 사탕을 넣은 채 풍선을 부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한 아빠는 사탕을 2개나 무는 바람에 풍선 부는 것을 힘겨워하기도 했습니다. 아빠들은 허둥지둥거리면서도 낯선 자신의 모습에 웃고, 지켜보는 가족들의 웃음소리에 또 한 번 웃었습니다.
이어 양파링 옮기기 게임,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웃고 떠드는 동안 어느덧 귀가 시간이 가까웠습니다. 비록 몸은 조금 고단했지만, 마음만은 힘이 불끈 솟는다는 성도들은 육신의 소중한 인연이 하늘까지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가족의 손을 잡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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